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월드베스트셀링카 클리오를 국내 시판에 앞서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고 국내 고객과 설레는 첫만남을 가졌다.

이번 모터쇼의 간판으로 내세운 4세대 클리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르노의 ‘따뜻함’, ‘감각적’, ‘심플’ 디자인 철학을 가장 완벽하게 담았다고 평가되고 있다.

클리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찌감치 베스트셀러로 입지를 굳힌 모델로 전 세계 해치백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보여주는 르노의 효도 모델로 꼽힌다.

또, 소형차에 넘치는 고급 사양은 클리오가 어떤 차인지, 목표 고객은 누구인지 확실히 보여준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SM6, QM6와 동일한 C자형 주간주행등과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고정형 글라스 루프, 고품질 내장 소재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소형차에서는 볼 수 없는 첨단, 최고급 사양을 탑재했다. SM6와 QM6에서 적중한 르노삼성차의 고급화 전략은 이제 소형차 시장을 노린다.

30일 프레스데이 발표에 나선 르노삼성차 박동훈 사장은 “소비자의 숨겨진 욕구와 필요를 채워온 르노삼성차의 길은 결국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며 “잠재된 소형차 시장의 수요 역시 클리오의 사랑스런 디자인과 감성으로 촉발되고 새로운 유행으로 번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치백의 무덤, 혹은 불모지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사실은 해치백을 제대로 팔아본 적이 없다며,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해치백의 무덤이니 불모지니 하고 말을 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밝히며 클리오 판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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