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4월 18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링크앤코 03 콘셉트, 내용물은 볼보 S40?

중국 지리그룹 산하 자동차 브랜드 링크앤코(Lynk&Co)가 신형 콤팩트세단 ‘03’ 콘셉트 모델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콘셉트지만 자동차의 완성도를 보면 당장에라도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저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네요.

링크앤코 03 콘셉트를 주목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더 있는데요, 이 차량은 지리와 볼보가 공동 개발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볼보의 차기 콤팩트 세단 S40이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링크앤코 03 콘셉트는 ‘중국 차의 껍질을 쓴 볼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 아우디 A8, 속 보이는 티저 공개

아우디가 신형 플래그십 세단 ‘2018 A8’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앞모습 디자인 스케치가 공개되었지만, A8의 공식 이미지의 공개는 처음입니다. 그런데 보통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외관 일부를 슬쩍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아우디는 겉이 아닌 속을 보여주네요.

아우디의 신형 A8은 패널을 포함한 많은 부위에 알루미늄을 사용했습니다. 또 마그네슘, 카본 폴리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습니다. 또 더 넓어진 헤드룸과 무릎공간을 제공하는데요, 공개된 이미지는 스탠더드 버전이라고 합니다. 롱 휠베이스 버전은 과연 얼마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지 기대됩니다.

 

과거의 페라리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의 페라리 데이토나?

페라리의 공식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러나 스페인의 Slimane Toubal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미래의 페라리 콘셉트 이미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페라리 콘셉트 일러스트는 페라리 250 데이토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일러스트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분명 과거의 멋진 페라리에 대한 향수를 살리면서도 현재의 슈퍼카 마니아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잘 녹였기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근육질의 차체와 공기의 흐름이 눈에 보이는 듯한 에어로 파츠, 여기에 클래식 스타일의 그릴까지 모든 요소가 멋지게 어우러지네요. 언젠가 진짜 페라리 디자이너로 데뷔하길 기대해 봅니다.

 

‘매드맥스’ 야마하 V-MAX

세기 말 사막화 된 지구를 달릴 것 같은 모터사이클이 등장했습니다. 야마하 V-MAX를 베이스로 커스텀한 이 모델은 1,700cc V형 4기통 엔진을 탑재한 드래그 머신 콘셉트의 머슬 바이크입니다.

Carlex Handcrafted 에디션이라 명명한 제작자는 철이 가장 자연스럽게 녹슨 모습을 재연하기 위해 공들였다고 합니다. 곳곳에는 Carlex의 가죽 디자인이 들어갔으며 앤틱한 질감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안장은 물론 핸드그립과 레버, 심지어 프론트 휀더까지도 가죽으로 덮여있습니다.

 

BMW F900GS 테스트 중

BMW 모토라드가 새로운 GS를 만들고 있는 모양입니다. 외신이 입수한 스파이샷을 보면 이미 완성이 끝나 테스트 단계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알루미늄 프레임을 새롭게 제작하고 F800GS와 달리 배기시스템은 오른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www.morebikes.co.uk)

새로운 모델명은 F800GS에서 파워를 높인 F900GS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의 1,000cc 내외의 1리터 클래스 온로드 어드벤처 바이크 시장을 견제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됩니다. 도립포크와 앞 19, 뒤 17인치 휠, 그리고 튜브리스 와이어 스포크 휠 등으로 경쟁차종과 비슷한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미지 출처:www.morebikes.co.uk)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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