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4월 19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메르세데스-벤츠 2018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2018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이미지와 제원을 공개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은 앞모습이 인상적인데요, 헤드라이트의 LED 주간주행등의 인상이 바뀌었고, 범퍼 하단 에어인테이크의 크기는 더욱 커져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정장 안쪽에 감춰둔 강인한 본성을 드러낸 느낌이군요.

파워트레인은 362마력의 3.0리터 V6를 시작으로 463마력의 4.0리터 V8, AMG를 위한 621마력 V12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운전 중 편안함을 더해줄 마사지, 음악, 향수, 조명 등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만하면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을 듯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A 세단 등장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카라면 S-클래스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콤팩트하면서도 럭셔리한 자동차 또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죠.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콘셉트 A 세단’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콘셉트 A 세단은 단순한 엔트리 급 승용차라기보다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려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현행 CLA와도 많은 유사점을 가진 모델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아마 2018년에 출시될 A-클래스 세단이 이런 스타일로 나온다고 상상하면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예술인가, 파괴인가? 덴마크 미술관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덴마크의 아로스후스 쿤스트뮤지엄에 전시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화제입니다. 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작년 9월부터 ‘작품’으로 전시가 되었는데요, 단 가야르도의 아름다움이 아닌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가야르도에 낙서를 할 수 있고, 관람객의 낙서가 곧 작품의 일부가 된다고 하네요.

아마 이 차를 바라보는 자동차 마니아의 가슴 속은 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차의 소유주인 DOLK라는 이름의 노르웨이 작가는 이 가야르도를 다시 원래상태로 복원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전시를 마친 후 ‘작품’으로 회수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인도에 부는 전기바이크 바람, Tork 모터스 T6X

인도 모터사이클 제조사 Tork Motors가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T6X 스포츠 바이크를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TIROS(Tork Intuitive Response Operating System)를 이용해 각 주행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며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 업데이트하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또 라이드 모드를 이용해 스포츠나 경제적인 모드로 동력 특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동력원은 48볼트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하며, 회생 제동 시스템 또한 활용합니다. 편의장비로는 4.3 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한 시간 동안 80%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약 100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최고 속도는 96km/h 정도로 성능도 충분합니다.

 

2륜구동 스즈키 빅 스쿠터 나오나?

스즈키의 빅 스쿠터 라인업인 버그만은 125, 200, 400, 650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라인업이지만 대부분 안락한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스즈키가 개발하고 있는 2륜구동(AWD) 스쿠터의 특허가 버그만에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특허에서 버그만의 전륜 구성은 독특합니다. 왼쪽에 허브 모터가 있는 스윙암에 장착되어 있고, 연결된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는 오른쪽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모터는 기어 시스템에 연결된 샤프트를 구동하여 전륜에 동력을 전달합니다. 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이겠지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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