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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혼다의 2016회계연도(`16년 4월~`17년 3월) 글로벌 HEV 판매는 신차효과로 전년대비 14.0% 증가한 166만대를 기록하면서, 3년 만에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의 일본 HEV 판매는 Prius 4세대 등 신모델 인기에 힘입어 67만대로 4.8%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RAV4, Yaris, Auris가 유럽판매를 견인하며 76만대로 2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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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신형 Freed와 Odessey 미니밴의 신차효과로 글로벌 HEV 판매가 4.0% 증가한 22만대(일본 20만대)로 2년 만에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전 양사 최다 HEV 판매실적인 131만대에서 166만대로 약 25.0%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 중 HEV 비중은 15.4%를 기록했다.
한편, 혼다는 20만대 수준의 글로벌 HE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신모델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중국시장에 CR-V HEV 모델을, 미국에는 신형 Clarity PHEV 및 HEV 버전과 HEV 전용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최근 인도와 태국 시장에 Accord HEV 모델 판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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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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