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5월 22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르노, 파리 시내에서 전기차 퍼레이드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포뮬러E 6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포뮬러E는 순수 전기의 힘으로 달리는 오픈 휠 레이스카의 리그로, ‘르노 eDams’ 팀은 모나코에 이어 파리 ePrix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막강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eDams RS16 레이스카와 조이 e-스포트 콘셉트를 앞세워 전기차의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사실은 왼쪽의 조이 콘셉트카가 직선에서는 포뮬러E 레이스카보다 더 빠릅니다. 르노 조이 e-스포트 콘셉트는 스포츠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한 모델이거든요. 이제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느리고 지루하다는 편견은 내려놓아도 되겠죠?

 

포르쉐와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르망24시 레이스 개최

이제 프랑스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릴 85회 르망24시 내구레이스가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포르쉐와 MS는 온라인으로 ‘포르자 레이싱 챔피언십 시즌3: 포르쉐 컵’이라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며, 결승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르망24시와 동시에 진행되는 24시간 내구레이스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미 예선경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예선은 5월 28일에 끝납니다. 모든 게이머는 가상의 세계에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한편 포르쉐와 EA의 계약기간 만료로 이제 다양한 게임에서 포르쉐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MS의 포르자 호라이즌 3뿐 아니라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같은 다양한 소프트에서 포르쉐 팩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프로톤의 WRC 재참전, 랠리카 공개

국내에는 생소한 말레이시아 자동차메이커 프로톤이 WRC의 재참전을 결정하고 랠리카를 공개했습니다. 프로톤은 영국 스포츠카 메이커 로터스의 소유주이기도 하며, 아이리즈(IRIZ) 해치백을 베이스로 영국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회사 멜러즈 엘리엇 모터스포츠(MEM)에 레이스카 개발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아직 프로톤 아이리즈 랠리카의 개발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 WRC 참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즈 랠리카는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에 탑재된 2.0리터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된 1.6리터 인라인 4기통 터보엔진을 탑재하며, 다음 달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일반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카티, DRE 2017 오프로드 라이딩 스쿨 진행

두카티는 엔듀로 아카데미인 DRE 2017을 진행하기로 하고, 트레이닝 모델인 멀티스트라다 1200 엔듀로에 더해 올해는 신형 멀티스트라다 950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강사가 이끌며, 특히 다카르 랠리 라이더였던 Beppe Gualini가 선두에 섭니다.

DRE는 전문 프로그램이지만 초보자부터 노련한 오프로더까지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참가자는 다양한 장애물과 사막 코스에서 볼 수 있는 험난한 곳에서 라이딩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두카티는 교육 기간 동안 심심한 참가자 가족을 위해 별도의 와인 여행코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HJC 픽사 <Cars 3> 테마 헬멧 공개

한국 제조 헬멧인 HJC는 북미시장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번에 마블 캐릭터를 소재로 한 테마 에디션 헬멧을 내놓은 반면, 이번에는 픽사(Pixar)의 애니메이션 Cars 3 테마를 내놓아 화제입니다.

베이스는 최신형 풀페이스 헬멧 RPHA 11입니다. JACKSON STROM은 카본 헬멧을 베이스로 꾸몄고, LIGHTNING McQUEEN은 알파11 스탠더드 모델로 원색에 가까운 레드 컬러가 화려합니다. XXS부터 XXL까지 사이즈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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