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파리협정은 미국에 불이익을 주는 협정이라며 탈퇴를 선언했으나, GM과 포드는 대통령의 결정과 상관없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계획을 고수하겠다고 언급했다.

GM과 포드는 파리협약과는 관계없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량과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그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

전미자동차제조연합(AAM)과 국제자동차제조협회(AIAM)는 연비효율을 향상시킨 차량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이 자동차업체의 역할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차량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편 테슬라 CEO는 기후변화는 실재하고 현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며 트럼프의 파리협정 탈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후변화의 대응책으로 전기차 및 태양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온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트럼프의 자문위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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