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6월 15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토요타 GT86, 가장 긴 드리프트 세계기록 경신

토요타의 후륜구동 스포츠카 GT86은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자동차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차입니다. 낮은 무게중심과 후륜구동이라는 스포츠카의 기본에 충실한 차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저널리스트 제시 애덤스는 GT86으로 ‘가장 긴 드리프트’ 기록을 세우는 데 도전했습니다.

한 번의 드리프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물에 젖은 스키드패드를 달렸고, 무려 5시간 46분 동안 스키드패드를 1,000회 이상 드리프트로 빙글빙글 돌면서 102.5마일, 약 165.4km를 한 번의 드리프트로 달렸습니다. GPS 주행기록은 현재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에 전달되어 인증 대기 중이라 하네요.

 

‘DS’, 매년 전기자동차 모델 출시한다

시트로엥에서 분리된 고급 자동차 브랜드 DS가 대담한 발표를 했습니다.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했던 SUV 모델인 DS7 크로스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매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DS는 2025년까지 판매될 DS 차량의 30% 이상이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DS는 포뮬러E와 같은 레이스가 전기 파워트레인의 성능향상을 가속시켰으며, 에너지 관리 최적화를 위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 작품인 DS7 크로스백 E-텐스는 300마력의 고성능 파워트레인에 전기모터의 힘으로만 6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DS7 크로스백 E-텐스는 2019년 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SNS에서 공개된 애스턴마틴 발키리 디테일

애스턴마틴과 레드불 레이싱이 차세대 하이퍼카 ‘발키리’를 공동 개발 중임을 발표했지만, 이후 한동안 소식이 뜸했습니다. 그런데 애스턴마틴은 지난 F1 모나코 GP 기간 동안 명사를 초청해 발키리를 공개하는 자리를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테니스 슈퍼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를 비롯한 여러 스타와 함께한 애스턴마틴 발키리의 최근 모습이 하나둘 공개되고 있습니다.

F1 기술을 전격 투입할 것으로 알려진 발키리의 세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목업이었던 예전의 모습과 달리 라이트와 실제로 작동하는 도어가 장착되었고, 차체 하부와 뒷모습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바퀴달린 전투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애스턴마틴 발키리의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출시는 2019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2018 WR450F 및 WR250F EnduroGP 특별판 공개

야마하는 2018년 오프로드 라인업에 엔듀로 바이크 두 대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한 대는 WR450F 특별판이며, 또 다른 한 대는 WR250F 엔듀로GP 버전입니다. 특별사양에는 아크라포비치 슬립온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특별히 개발된 이 바이크들은 2016 E2 세계 엔듀로 챔피언십에서 활약하고, 2017년 EnduroGP 이탈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Outsiders Yamaha Official Enduro Team 팩토리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여성 어패럴 라인업 추가한 할리데이비슨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의 우렁찬 배기음과 육중한 덩치를 보고 다들 남자다운 바이크라고 생각할 텐데요.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여성 라이더도 상당히 많습니다. 본사에서는 특별히 그녀들을 위한 여성 어패럴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해 신나는 라이딩 시즌을 계획할 수 있게 했습니다.

새로운 어패럴은 두 가지입니다. 하프페이스 헬멧인 Dalton helmet, 그리고 Miss Enthusiast H-D Triple Vent System 가죽 재킷이 주인공인데요. 달튼 헬멧은 UV 보호 기능의 고글을 포함했고,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가죽 재킷은 통풍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여름용으로 적격이라고 하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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