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는 여성 자전거 문화에 있어 혁명이다. 여성 라이더 라이프스타일의 전반적인 변화를 위해 모든 기술과 감각을 쏟아 붓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라이더의 꿈과 도전, 아름답고 편리한 자전거 문화까지 많은 영역에서 여성을 응원한다.

2017 리브 의류 시리즈 시그니처(Signature), 넵투나(Neptuna), 조야(Zorya)는 새와 꽃, 은하수를 모티브로 여성 라이더의 아름다움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의류와 신발 등 용품에 이르기까지 햇빛과 꽃, 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더 자유롭게 먼 곳의 감성을 느끼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사실 오랫동안 자전거는 남성을 중심으로 소비되었다. 개발에서 소비까지 상품의 전 영역에 남성이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성의 시선과 문화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여성 라이더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리브의 탄생과 함께 여성 라이더의 문화가 바뀌기 시작했다.

리브(Liv)는 여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성 사이클링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여성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팀을 모두 여성으로 구성하여,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의 데이터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용 자전거와 라이딩 용품을 끊임없이 개발했다. 리브의 수많은 노력 끝에 여성을 위한 핏, 형태, 기능에 최적화한 3F(Fit, Form, Function)’라는 디자인 콘셉트가 탄생했고, 여성 사이클링 브랜드로서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했다.

 

여성 라이더에게 힘이 되는 리브 사이클링 의류

리브가 여성 라이더를 위해 자전거 개발에 힘을 쏟으면서 선수를 위한 퍼포먼스 사이클링 의류도 함께 제작했다. 그 제작과정에는 에띠엔도(Etxeondo)라는 스페인 자전거 의류 회사가 함께 한다.

에띠엔도는 1976년부터 약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프로 선수를 위해 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해온 스페인의 자전거 의류회사다. 이곳의 큰 특징은 의류 디자인부터 바느질, 핏 제품 테스트 등의 제작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21세기에 수작업이 웬 말이냐, 고전 방식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에띠엔도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결과물로 증명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에띠엔도의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착용감이 매우 편안한 사이클링 의류를 생산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에띠엔도를 꾸준히 찾는 라이더를 볼 때면, 에띠엔도 직원이 회사에 자부심을 갖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2012년부터 리브와 에띠엔도는 리브 선수를 위한 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수년간의 의류 제작 경험에 리브의 혁신적인 디자인 테크닉을 더해, 여성에게 맞춘 우수한 품질의 편안한 사이클링 의류를 디자인했다. 이 열정의 합작품이 바로  2017 리브 의류 시리즈 시그니처, 넵투나, 조야 로드킷이다.

리브 의류 팀은 여성 스스로 자신의 힘을 발견하고, 더 빠르게 질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디자인했다. 또 밝은 열대 지방의 꽃, 밤하늘의 은하수, 도로를 달릴 때 반짝거리는 햇빛 등의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의 다양한 곳을 달리는 여성의 자유로움과 자신감을 디자인에 함께 녹였다.

 

리브 로드킷 시리즈- 시그니처, 넵투나

사이클링 의류는 라이더에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색색의 컬러와 화려한 패턴으로 무장해 라이더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덕분에 새로운 사이클링 의류가 출시되면 기대감 속에서 지름신이 나타난다. 왜냐? 예쁜 것은 포기할 수 없으니까!

이번 리브 의류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이상의 다양한 컬러와 감각적인 패턴이 눈을 사로잡는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자유롭고 활동적인 여성 라이더를 위해 만든 사이클링 의류다. 분홍색, 보라색 컬러가 아름다운 그러데이션 무늬가 부드럽고 우아한 첫 느낌을 선사한다. 또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아수라 백작처럼 저지의 양쪽 패턴이 달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분명 특별한 라이딩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저지와 반바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사이즈는 XS, M, L 세 가지, 가격은 시그니처 저지 15만 원, 시그니처 반바지 17만 5,000원이다.

그에 비해 넵투나는 컬러부터 디자인까지 시그니처와 정 반대다. 깔끔한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양어깨와 저지 후면에 반짝이는 은하수를 담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디자인과 저지 후면의 반사 디테일도 특징이다. 넵투나 시리즈는 저지와 반바지로 이루어졌으며, 사이즈는 XS, M, L 세 가지이다. 가격은 넵투나 저지 13만 9,000원, 넵투나 반바지 16만 원이다.

이번 의류 시리즈의 큰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디자인이 아닌 사이클링 의류의 기능을 살펴봤다. 먼저 확인한 점은 프로 선수의 엄격한 테스트와 스펙을 기반으로 의류를 제작했단 점이다. 극한의 상황을 자주 경험하는 사이클 선수들의 피드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믿음이 갔다. 또 의류 시리즈에 고품질의 기능성 원단 TransTextura™를 사용해, 끝없는 트레이닝에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능력을 발휘했다. 장시간 라이딩에도 완벽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니, 여름 라이딩에 대한 걱정도 줄여 준다.

거기에 에띠엔도의 의류 수작업이 함께 이뤄지면서, 제품의 작은 디테일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바로 옷의 솔기를 평평하게 봉제하여 이질감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플랫락 심 구조를 더한 점이다. 그 외에도 실리콘 고무 밴드를 적용해 저지가 움직이는 불편한 상황을 줄이고, 저지에 후면 3단 포켓을 장착해 라이더의 휴대폰, 용품, 간식 등을 수납할 수 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라이딩을 하다보면 안장통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통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패드 성능이 좋은 사이클링 의류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여성 라이더가 의류를 고를 때, 어떤 기능을 기준으로 구매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들 수 있다. 그럴 때 여성을 위한 사이클링 브랜드 리브를 추천한다. 

이번 의류 시리즈에 맞춰 개발된 ProComfor™ 시그니처 시리즈 패드는, 보호 성능이 뛰어나고 여성의 신체를 자연스럽게 감싸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패드와 여성의 신체가 맞닿는 부분별로 두께를 다르게 입혀, 신체무게를 균등하게 분산하면서 안장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패드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장거리 라이딩용으로 개발된 ‘시그니처 시리즈 패드’는 뛰어난 통기성과 항균성능을 지닌 패드 겉감을 적용해, 장시간의 라이딩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리브 로드킷 시리즈- 조야

리브 의류 시리즈의 마지막 라인업은 조야다. 사계절동안 입기에 최적화된 사이클링 의류로 윈드 재킷, 암 커버, 레그 커버로 구성된다. 조야 시리즈의 특징은 빛이 잘 반사되는 반사 필름을 의류에 더해, 어두운 상황에서 뛰어난 시인성을 발휘해 라이더의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다는 점이다. 

조야 윈드 재킷의 앞, 뒷면에는 방풍 성능을 지닌 가벼운 ProTextura™ 원단을 사용해, 라이더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준다. 또 암 커버와 레그 커버에도 TransTextura™ 원단을 사용해,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한 라이딩을 돕는다.  조야 시리즈는 윈드 재킷, 암 커버, 레그 커버로 구성되며, 재킷 사이즈는 XS, S, M 세 가지 외,  커버 사이즈는 S, M, L로 나뉘며, 가격은 윈드 재킷 12만 5,000원, 암 커버 2만 8,000원, 레그 커버 3만 5,000원이다.

현재 2017 리브 의류 시리즈 중, 넵투나는 리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다. 만약 구매를 원한다면 의류 소진 전에 서둘러야 겠다. 또한 시그니처와 조야 시리즈는 올 연말과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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