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병행수입사인 RV모터스가 올 가을 출시될 닛산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프론티어와 풀사이즈 픽업트럭 타이탄의 한정모델인 2018 미드나이트 에디션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닛산에서 포드 F150을 겨냥해 야심차게 개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 타이탄과 중형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블랙베젤 헤드램프, 블랙컬러 사이드미러, 도어손잡이, 전/후면 범퍼, 전면 그릴, 사이드스텝, 레터링 엠블럼, 20인치 알루미늄 휠(프론티어는 18인치)을 적용했다.

실내에도 올 블랙컬러 가죽시트와 실내 모든 트림, 그리고 미드나이트 에디션 전용 플로어 매트가 적용된다.

닛산 프론티어와 타이탄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4륜구동, 5인승 크루캡에만 적용되며, 프론티어는 SV트림, 타이탄은 SV,SL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닛산은 미국 현지에서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패스파인더 등 모든 차량에 블랙컬러 한정모델인 미드나이트 에디션을 적용,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일반모델보다 2배 가까이 빠른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올 블랙컬러 한정모델은 실제로 인기가 좋아 쉐보레, 혼다 등의 픽업트럭 제조사에서도 한정모델을 판매중이다.

닛산은 실내외의 올블랙 컬러 적용을 소비자가 차를 구입한 후 애프터마켓에서 튜닝하는 것 보다 제조사에서 직접 해주는 것이 더욱 품질이 좋기 때문에 한정모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RV모터스는 최근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가 일반형 모델을 구입해 랩핑과 도색을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제조사에서 제작된 블랙컬러 한정모델을 수입 라인업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RV모터스는 서울에 세 곳의 쇼룸과 자체 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증기간은 2년/4만km이며, 기간 내 엔진오일을 무상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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