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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슬로베니아에서 시마노 미디어캠프가 진행됐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국내에 시마노를 유통하는 나눅스네트웍스가 슬로베니아 공구 브랜드 유니어 역시 유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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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어는 1919년에 시작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툴 제조사다. 자체 팩토리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렉 팩토리 레이싱, 코멘살 팩토리 팀, 팀 불스 등 많은 MTB 팀과 함께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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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프로투어 팀의 공식 툴 파트너이기도 하다. 팀 스카이, 트렉 세가프레도, 에틱스 퀵스텝, 무비스타 등의 팀이 유니어 툴을 사용하고 있다. 유니어 자전거 공구는 주요 자전거 제조사와 함께 설계해 기본 유지보수와 수리에 있어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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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어 툴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고, 작업을 안전하고 편하게 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한 공구는 마모돼 부품 손상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유니어는 최고의 재료와 높은 품질로 공구 수명이 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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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입고될 아이템 등 상세 내역은 8월 21일 월요일, 나눅스네트웍스 홈페이지(http://www.nnxsports.com/shop/main/index.php)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어 공구가 제공하는 작업의 편의성과 안전성으로 인해 정비 도중 다치는 불상사가 사라지기를 기대해 본다.
글
함태식 기자 tsha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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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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