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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요소나 구성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라이더가 실제로 사용하는 자전거에 대부분 설치되는 부품이 있다. 바로 물통 케이지.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용품으로 케이지가 달려있지 않다면 물통을 가지고 다니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나 장거리 라이딩에 있어 물이 없다는 것은 굉장한 고통이기 때문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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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동호인은 물론 각종 지원이 따라붙는 프로들의 자전거에도 물통 케이지가 필수품처럼 장착되어 있다. 특히나 동호인이라면 이 물통 케이지에 공구통을 장착하거나 스피커나 옷가지 등 다양한 것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종종 라이딩을 즐기다 보면 추가로 익스텐더를 설치해 물통 케이지를 더 다는 라이더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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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물통 케이지가 과연 좋은 물통 케이지일까? 기본적으로 물통 케이지의 성능을 이야기하자면 라이딩 중의 충격에서도 안전하게 물통을 보관할 수 있고, 라이더가 원하는 언제라도 손쉽게 물통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을 기본으로 그 외의 기능이나 성능들이 추가되는 것인데, 기본을 지키는 브랜드의 제품이 역시나 신뢰도가 높겠다. 최근 오랫동안 라이더들에게 사랑받아온 본트래거의 물통 케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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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래거 XXX 물통 케이지 -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로드바이크 라이더들에게 사랑받아온 초경량 물통 케이지가 새로운 외관으로 돌아왔다. 사이드의 패턴과 로고를 지워 심플해진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보다 가벼운 느낌을 충분히 살렸다. 적은 면적에도 고정에 충분한 힘을 유지할 수 있는 트렉의 OCLV 카본으로 제작되어 단 19g의 깃털 같은 무게를 자랑하면서도 탄탄한 고정력으로 격렬한 레이스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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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한 볼트를 채택해 물통 위치를 손쉽게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프레임 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알로이 장착 볼트가 포함된다. 약간의 무게라도 민감한 라이더와 얇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물통 케이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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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래거 프로 물통 케이지 - 최강의 고정력을 자랑하는 풀 카본 물통 케이지로 기존 RXL 보틀 케이지가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바뀐 이름만큼이나 심플해진 디자인을 취하고 있으며 넓은 면적으로 물통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로드바이크는 물론 커다란 충격이 지속되는 산악자전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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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의 OCLV 카본으로 제작되어 23g의 가벼운 무게는 물론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며 클라이밍은 물론 거친 도로와 바위가 가득한 지형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의 라이딩을 펼치는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경량의 알로이 장착 볼트가 포함되며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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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래거 엘리트 물통 케이지 - 안정된 고정력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신뢰도를 원한다면 본트래거 엘리트 물통 케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나일론 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본트래거 프로 물통 케이지와 동일한 구조로 탁월한 안정성을 완성했다. 38g의 무게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낮은 가격이지만 확실한 스타일링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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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모델들과 다르게 마치 트랙의 프로젝트 원을 보는듯한 다양한 색상을 제공해 자전거를 더욱 멋지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멋뿐만 아닌 로드바이크와 산악자전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고정력으로 어떤 자전거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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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래거 사이드 로드 물통 케이지 - 물통을 물통 케이지의 측면으로 밀어 넣고 뺄 수 있는 본트래거 사이드 스윕 물통 케이지가 더욱 개량되어 돌아왔다. 여전히 독특한 설계는 물론 전작보다 넓은 면적으로 물통 케이지를 감쌀 수 있어 더욱 강력해진 고정력을 자랑한다. 로드바이크는 물론 산악자전거에 사용하기 충분한 고정력을 제공하며 측면에서 물통을 넣는 구조로 인해 프레임 사이즈가 작거나 설계 구조상 물통을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자전거에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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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과 오른쪽 모델로 구분되어 출시되며 덕분에 전작보다 더 심플해진 구조로 약 30%의 경량화를 성공했다. 방향이 정해진 만큼 장착 위치에 따라 물통을 뽑을 수 있는 방향이 달라지며 모델명은 시트 튜브를 기준으로 제작되었다. 예를 들어 왼쪽 사이드 로드 물통 케이지의 경우 시트튜브에 장착 시 왼쪽으로 물통을 뽑고 넣을 수 있으며 다운튜브에 장착 시 오른쪽에서 물통을 뽑고 넣을 수 있다. 본인이 편한 방향을 생각해 왼쪽 모델과 오른쪽 모델로 한 쌍을 구입한다면 통일된 방향으로 물통을 넣었다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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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케이지는 얼핏 보면 별다른 고민 없이 아무 제품을 사용해도 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어설픈 물통 케이지는 자칫하면 물통이 빠져나와 라이더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며 실제로 물통 케이지에서 빠져나온 물통을 밟고 큰 부상을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쉽게 들을 수 있다. 본트래거의 물통 케이지는 오랜 시간 동안 동호인과 프로들에 의해 개발되고 검증받아온 제품으로 안전함과 퍼포먼스를 모두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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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음식을 먹지 않고는 며칠이나 생존할 수 있지만,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이 찾아온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물통 케이지와 가득 찬 물통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고 온전한 라이딩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본트래거 물통 케이지는 펀 라이딩은 물론 레이스에서도 행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생활의 뿌리가 되어 줄 것이다.
글
이기홍 기자 leeky_an@naver.com
제공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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