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XC) 레이스를 위해 탄생한 트렉(TREK)의 새로운 산악자전거(MTB) 슈퍼칼리버(Supercaliber)를 프로젝트 원(Projcect One)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트렉은 아이소스트러트(IsoStrut)이라는 프레임 통합형 샥으로 크로스컨트리(XC) 레이스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며, 지난 10월 국내 출시되었던 슈퍼칼리버의 프로젝트 원 커스텀 주문이 지난 12월 6일부터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슈퍼칼리버의 커스텀 주문은 트렉 홈페이지의 프로젝트 원(https://projectone.trekbikes.com/kr/ko#model/supercaliber99axs)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9 AXS, 9.9 XX1, 9.8 XTR, 9.8 GX, 9.8 XT 등 5종의 구동계 그룹셋으로 조립된 슈퍼칼리버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블랙 골드, 브러시드 리퀴드 메탈, 프리즈매틱 펄, 리플립티브, 몰튼 마블, 코스모스 등 6가지의 프리미엄 페인트 도색 컬렉션인 아이콘(ICON) 테마와 솔리드 로고, 풀 페이드, 피니시라인 등 트렉의 시그니처 페인트 도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과 골드 메탈릭 플레이크의 아이콘 블랙 골드(Black Gold) 색상은 가까이에서 보면 턱시도 같은 클래식한 느낌을 주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금속성 플레이크와 양각 느낌의 입체적인 로고가 느껴지는 페인트 도색이다.

브러시드 리퀴드 메탈과 다크 스모크 틴트의 아이콘 브러시드 리퀴드 메탈(Brushed Liquid Metal) 색상은 글로시한 마감 아래 손수 광택을 낸 독특한 언더코트의 깊고 스모키한 색조가 특징인 페인트 도색이다.

프리즈매틱 펄과 트렉 블랙 매티의 아이콘 프리즈매틱 펄(Prismatic Pearl) 색상은 빛의 변화에 따라 화려한 빛깔로 모든 색상과 음영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드러내는 사이키델릭(Psychedelic)한 느낌의 페인트 도색이다.

애머시스트, 브라이트 그린, 퍼플 플립의 아이콘 리플립티브(Refliptive) 색상은 마치 무드 링처럼, 자수정 빛 애머시스트 색상과 밝은 그린 색상이 빛의 변화에 따라 퍼플 색상으로 뒤바뀌는 페인트 도색이다.

퍼플 페이즈, 딥 다크 블루, 메탈릭 블랙의 아이콘 코스모스(Cosmos) 색상은 은하수의 방대함을 담아낸 페인트 도색이다. 행성의 기운을 담은 보라색에서 딥 다크 블루와 우주와 같은 메탈릭 블랙으로 어둡게 물드는 3단계의 색상과 손으로 하나씩 찍어낸 독특한 별자리가 특징이다.

자연의 힘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몰튼 마블(Molten Marble)은 펄 질감의 레드 용암과 스모키 크롬의 소용돌이가 거는 최면력을 표현한 페인트 도색이 특징이다.

트렉의 시그니처 페인트 도색인 솔리드 로고(Solid Logo)는 일곱 무지개 색상의 프레임 선택과 로고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미묘한 질감의 톤에서부터 요란한 금속성 디자인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슈퍼칼리버를 장식할 수 있다.

트렉의 시그니처 페인트 도색인 풀 페이드(Full fade)는 하나의 색상을 어둡고 풍부한 음영으로 깨끗이 사라지도록 웅장하게 혼합한 색상이 특징이다.

빠른 속력으로 달리는 자전거를 표현한 트렉의 시그니처 페인트 도색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은 싯포스트에서 싯스테이로 이어지는 포인트 데칼이 특징이다.

트렉 관계자는 “주행력에 있어 하드테일과 풀 서스펜션의 장점만을 뽑아낸 슈퍼칼리버는 아이소스트러트라 부르는 독특한 통합형 서스펜션 설계가 특징인 크로스컨트리 레이스 자전거”라며 “프로젝트 원으로 꿈에 그리던 자전거를 직접 커스텀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렉 프로젝트 원 커스텀은 구동계 그룹셋, 휠셋, 타이어, 핸들바, 그립, 헤드셋, 안장, 싯포스트, 물통 케이지 등 세부적인 자전거의 컴포넌트까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마니 SLR, 마돈 SLR, 에몬다 SLR, 스피드 컨셉, 슬래시, 탑 퓨얼, 퓨얼 EX, 슈퍼칼리버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렉 자전거 모델을 프로젝트 원 커스텀할 수 있으며, 탑튜브 위 안장 가까운 곳에 문구를 넣을 수 있게 하여 프로젝트 원만의 특별함을 더욱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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