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차 2CV의 계보를 잇는 시트로엥의 새로운 차세대 소형차 개발 계획이 베일을 벗었다.
독일의 자동차 매체인 Autobild에 의하면 시트로엥의 새로운 소형차는 E3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며, 시트로엥 C4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E3의 차체 길이는 4.3미터로 시트로엥이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C-Cactus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디자인 되고 있다고 한다.
E3에 탑재될 엔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92마력의 디젤 엔진과 82마력, 100마력의 가솔린 엔진 2종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E3의 콘셉트카는 오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계획이며, 양산 모델은 2014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6,000 유로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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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컴매거진 sjlee@carcom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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