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케이에스티일렉트릭(대표 김종배)이 공유 주방 전문 기업인 배달쿡(대표 박인호)와 손잡고 친환경 배송 사업을 전개한다. 넓은 트렁크 공간과 편리한 충전, 공간효율성 등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 시대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소형 전기차 마이브는 국내에서 출시된 초소형 전기차 등급에서는 가장 큰 트렁크를 가지고 있어, 여러 개의 배달음식을 한꺼번에 실어 나르기에 가장 적합한 차종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케이에스티일렉트릭 김종배 대표는 “실제 지난해 제주에 인도된 고객 한분께서 이정도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음에 깜짝 놀랐다며 귤박스 15개를 적재한 사진을 보내오셨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너무나 다행이다. 앞으로도 중소상공인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020년 9월 수원 영통점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경기도 수원과 화성에만 10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패스트샵’을 통해 2023년까지 200호점을 목표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배달쿡은 15~35평 규모의 소규모 편의점형 공유주방으로 배달쿡이 자체 개발한 ‘패스트샵’과 40~60평대에 가능한 중형 점포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패스트 샵은 2021년 1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2%가량의 배달 어플리케이션 수수료를 2%까지 절감하고 단순 배달 뿐만이 아니라 생활용품, 마스크 등을 같이 배달하며 쇼핑몰까지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배달쿡 박인호 대표는 “각 매장마다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를 모두 구비하여 안전한 친환경 배송을 직접 수행할 것이다. 지난 26년간 식자재사업의 전문성과 외식사업 경륜을 통해서 새로운 시선으로 외식 산업 중심의 공유주방을 구성하는 것을 사업 비전으로 공유 주방 사업의 선도자가 될것” 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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