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겔랑 시세릿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이용해 공중 백플립과 착지를 무사히 성공시켰다. 실패하면 드라이버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시도였지만, 겔랑은 미니 컨트리맨 존쿠퍼웍스 랠리카와 특별히 제작된 램프(BMX 프리스타일 묘기 등에 사용되는 곡면의 점프대)를 이용해 도전했고, 무사히 착지하는데 성공했다.

사실 자동차를 이용한 백플립 시도는 이번이 최초가 아니다. 미니는 올해 초 미니 컨트리맨 존쿠퍼웍스 랠리카로 컨테이너를 뛰어넘는 백플립 영상을 공개한 바 있지만, 이 영상에서는 착지 장면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게다가 공중에서 자동차를 회전시키기 위해 점프대에 특별한 장치가 필요했다.

그러나 이번 시도는 램프와 착지대를 제외한 아무 장치 없이 자동차의 점프-백플립-착지 과정이 이루어진 첫 시도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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