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7월 5일(수)부터 2023 아이콘즈 컬렉션인 일렉트라 글라이드 하이웨이킹(ELECTRA GLIDETM HIGHWAY KING)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콘즈 컬렉션은 할리데이비슨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모델 중 하나를 선정해 현대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라인업이다. 전 세계 1,750대만 제작되며, 국내에도 한정 수량이 배정된다. 재생산은 되지 않는다.

2023년 아이콘즈 컬렉션은 ‘일렉트라 글라이드 하이웨이킹’이다. 1968년 출시된 ‘FLH 일렉트라 글라이드’ 모델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당시 할리데이비슨은 미국 역사상 가장 시끌벅적했던 1960년대를 모터사이클로 표현하는 데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외관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인트를 명확하게 표현한다. 프론트 펜더 양 측면의 ‘Electra Glide’ 엠블럼, 크롬 스틸 레이스 휠과 화이트 월 타이어, 전면 펜더 레일과 스커트 그리고 백 레일 등은 크롬으로 마감되어 FLH 일렉트라 글라이드 하이웨이킹의 1960년대 정체성을 그대로 담았다.

색상은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구현했다. 하이파이 오렌지, 하이파이 마젠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두 색상 모두 무광과 유광 투톤 도장을 적용했다. 포인트로 적용된 화이트 핀 스트라이프는 고급스러움을 부각한다.

여기에 현대의 기술력을 더했다. 1960년대 감각의 디자인에 현대적인 밀워키 에이트 114 V트윈 엔진을 품었다. 엔진의 역동성을 뒷받침하도록 설계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채용되어 라이딩의 재미를 보장한다. 클래식한 시트 아래론 조절식 서스펜션이, 1968년 배지가 새겨진 연료탱크 위로는 현대식 계기판이 장착되어 헤리티지와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이루었다.

할리데이비슨의 최첨단 안전 전자장비인 RDRS 역시 빠지지 않았다. ABS, TCS, 경사로밀림방지, 코너링 ABS 및 TCS, 슬립제어장치 등 보다 안전한 전자장비는 보다 즐거운 라이딩을 선사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우이철 영업 본부장은 “아이코닉한 외관에 할리데이비슨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미국 본토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로 꼽은 만큼 많은 분들이 예약을 하고 있으니, 서둘러 가까운 영업점에 꼭 상담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렉트라 글라이드 하이웨이킹 사전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공식 지점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