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올 뉴 투싼을 미리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전면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커다란 헥사고날 그릴이 강한 인상을 주며, 측면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날렵한 루프 라인이 날렵함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넓고 편안한 공간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효율적이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유연하면서도 대담한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실내가 잘 어우러진 SUV로, 중형 SUV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공개를 통해 올 뉴 투싼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올 뉴 투싼은 유럽형 사양으로 자세한 제원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모델은 3월 경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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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jina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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