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다음 달 개최될 뉴욕 오토쇼를 앞두고 '올 뉴 재규어 XF'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재규어 XF는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후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2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엔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외관 및 실내 사진 한 장씩이다. 외관 사진은 눈높이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사진으로 구체적인 디자인을 거론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실내 사진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새로워진 클러스터 디자인과 깔끔하게 정돈된 센터페시아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가운데에는 인포테인먼트를 조정할 수 있는 큰 스크린 모니터가 눈에 띄며, 기어노브는 여전히 다이얼 방식을 사용했다. 



재규어는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짧은 영상에는 스턴트맨 짐 두덜(Jim Dowdall)이 두 줄의 와이어 위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영상을 담고 있다. 올 뉴 재규어 XF는 XE와 플랫폼을 공유해 경량화 했으며, 4기통 인제니움 엔진이 장착된다고 한다.  그 외의 자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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