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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사이클의 캐리미(CARRYME)는 미니벨로 가운데에서도 톡톡 튀는 개성을 자랑한다. 20인치 이하의 작은 자전거를 보통 미니벨로라고 부르지만, 캐리미의 바퀴는 그보다 작은 8인치로 곁에 있는 다른 미니벨로를 큰 자전거로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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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하지만 접는 법이 다소 복잡한 것이 캐리미의 단점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올 뉴 캐리미 SD(All NEW CARRYME SD)’는 접고 펴기가 훨씬 쉬워졌고, 디테일한 부분의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다. 프레임은 7005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작은 바퀴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제대로 된 주행’이 가능한 자전거다. 캐리미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뛰는 것 보다 나를 타는 것이 훨씬 더 빠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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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캐리미 SD를 접었을 때의 크기는 가로 32cm/세로 25cm/93cm로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보조바퀴가 달려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올 뉴 캐리미 SD는 일반 컬러 여섯 가지, 스프링 스페셜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삼륜 모델인 ‘뉴 캐리올 트라이사이클(NEW CARRY ALL TRICYCLE)’도 함께 출시되었다. 가격은 올 뉴 캐리미 89만 원, 뉴 캐리올 트라이사이클은 120만 원이다.
올 뉴 캐리미 SD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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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포크 : 7005 알루미늄합금
크랭크 : 퍼시픽 캐리미 84T / 160mm
스프라켓 : 퍼시픽 캐리미 14T
브레이크 : 텍트로 CL330/335
액세서리 : 킥스탠드
가격 : 89만 원
공식수입원 : (주)산바다스포츠(www.sanbadasports.co.kr)
글
정상원 기자 jsone@ridemag.co.kr
제공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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