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텔리 익스클루시브 센터(Bitelli Exclusive Center/BEC)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바로 ‘올 뉴 에몬다(ALL NEW EMONDA)’의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파티였다. 올 뉴 에몬다는 기존 에몬다와 비교해 프레임 무게는 줄어든 반면 강성은 높아졌으며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파티는 사전 추첨을 통해 초대된 60명의 라이더와 함께 했다. 비텔리 익스클루시브 센터는 인도어 트레이너 비텔리의 개발사 이쓰리가 운영하는 인도어 스포츠 센터로, 두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2층에는 비텔리의 최신 모델 비전을 이용, 최대 12명의 라이더가 함께 대형 화면을 보며 트레이닝을 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은 훈련에 지친 라이더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지하 2층을 구경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이번 파티의 주인공 올 뉴 에몬다 시리즈를 비롯해 트렉의 다양한 로드바이크가 전시되었다. 한편에 마련된 포토 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파티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비텔리 비전을 이용해 서울, 경기권의 많은 라이더가 즐겨 찾는 분원리 라이딩 코스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윽고 2부 순서가 찾아왔다. 2부는 이날의 주인공인 올 뉴 에몬다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올 뉴 에몬다는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SLR, SLR디스크, SL 세 모델이 출시되었다. 올 뉴 에몬다 SLR 프레임은 기존 에몬다 SLR과 비교해 56사이즈 기준 50g 가벼워졌지만 헤드튜브와 BB강성이 높아졌으며 수직방향으로의 유연성 또한 증가되었다. 한 마디로 가벼우면서 강하고 승차감까지 좋아졌다는 말이다. 

올 뉴 에몬다 SLR과 SLR 디스크의 프레임은 OCLV 700 시리즈 카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시판 모델은 H2핏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트렉 펙토리 레이싱 팀 선수가 사용하는 H1핏의 올 뉴 에몬다를 원한다면 트렉 커스텀 바이크 프로그램 프로젝트 원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올 뉴 에몬다 SL은 SLR, SLR 디스크보다 한 단계 낮은 OCLV 500시리즈 카본으로 제작되었지만 기존 에몬다 SLR의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SLR과 SLR디스크, SL 모두 일체형 라이드 튠드 시트마스트 기술이 적용되었다.  

올 뉴 에몬다 최상급 모델인 SLR 9은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 본트래거 에올루스 3 D3가 장착되었으며 안장과 핸들바는 본트래거의 최상급 컴포넌트 XXX 시리즈가 장착되었다. 무게는 56사이즈 기준 6.08kg이다. 올 뉴 에몬다 SLR 8 디스크는 기계식 구동계 듀라에이스가 장착되었으며 본트래거 에올루스 프로 3 디스크 휠세트가 장착되었다. 무게는 56사이즈 기준 6.41kg이다. 올 뉴 에몬다 SL 7은 시마노 울테그라 Di2, 본트래거 에올루스 프로3, 본트래거 몬트로스 콤프안장이 장착되었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올 뉴 에몬다 론칭을 기념해 오는 7월 23일까지 예약판매 쿠폰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모델은 에몬다 SLR과 SL, 도마니 SLR, SL그리고 MY18 마돈 모델이며 증정 쿠폰은 모델에 따라 15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경량 올라운드 로드바이크의 새로운 지평을 쓰게 될 올 뉴 에몬다의 론칭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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