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ggio Vespa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유)는 Piaggio Vespa 제품의 부품 공급을 협업하기 위해 지난 8월 3일 파주에 위치한 네오비스아이엔티㈜와 협약식을 맺었다. 

네오비스아이엔티㈜는 2008년 설립되어 대만 브랜드 SYM 부품 독점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륜과 4륜을 망라한 순정 부품은 물론, 하이앤드 애프터마켓 파츠와 라이딩 기어, 정비 툴까지 유통해온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부품 전문 대형 물류 회사다. 

특히 네오비스는 올린즈 서스펜션을 수입 판매 중이기도 하며 그간 내구레이스 및 국내 레이스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비스아이엔티㈜는 앞으로 Piaggio Vespa 의 순정 부품 및 액세서리를 공식 딜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탈로모토 홍성인 대표는 “국내 최고수준의 부품 유통의 시설과 전산망 노하우를 갖춘 네오비스와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Piaggio Vespa 부품 공급의 보편성, 합리성, 전문성, 신속성의 비약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오비스아이엔티㈜ 측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확정된 서울지역 6개 공식 Piaggio Vespa 딜러에게 즉각적인 부품 공수를 준비하는 동시에, 관련 실무를 위한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네오비스아이엔티㈜ 물류창고에 모인 Piaggio Vespa 딜러 대표와 파트 실무 담당자들은 물류창고를 견학하고 인근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에서 시스템 교육을 받았다. 

네오비스아이엔티㈜ 측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스템 실무 교육은 물론, 네오비스를 직접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였으며, 이탈로모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생될 시너지와 보다 효율적인 부품 관리에 어떤 도움을 주게 될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다년간의 부품 물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명실상부 유럽피안 최대 브랜드이자 역사가 깊은 만큼 신뢰도가 중요한 Piaggio Vespa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도록 부품 공급 및 관련 시스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견학과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 딜러 대표는 “현장을 직접 보고 교육을 받아 보니 이탈로모토 측에서 네오비스의 어떤 면이 신뢰가 갔을지 짐작이 된다”며, “앞으로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부품 공급과 다양한 품목의 검토를 통해 보다 많은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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