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야마하 Y-커넥트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코리아 Y-커넥트 GP 2021 이벤트 집계 결과 국내 라이더들이 상위권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Y-커넥트는 전용 모듈 CCU가 내장된 야마하 모터사이클에 스마트폰을 연동시키면 차량의 주행 거리, 연비, 배터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정비나 교체 등의 알림을 보내주는 앱이다. 또한 계기판으로는 볼 수 없는 주행 관련 정보, 엔진 회전수나 스로틀 개도각 등의 정보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조 계기판의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앱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선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Y커넥트'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 중 주행거리와 연비 정보는 서버로 전송되어 이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데, 이 순위 정보로 점수를 매겨 진행하는 이벤트가 ‘코리아 Y-커넥트 GP 2021’이다. 이벤트는 8월 2일 시작됐는데, 8월 22일 기준으로 전 세계 엔맥스 125 중 연비와 주행거리 양쪽 모두 상위 20위까지를 국내 라이더가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한국모터트레이딩 홈페이지(www.ysk.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반드시 접수해야 한다. 순위 평가 기준은 주행거리 순위 및 연비 순위이며, 연비에 주행거리보다 2배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이에 대해 한국모터트레이딩 담당자는 “이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주행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많은 주행 거리를 쌓았다고 하더라도 안전하게 연비 중심으로 주행한 라이더가 유리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중간 집계에서도 주행거리에서는 아이디 ‘알미’ 라이더가, 연비에서는 아이디 ‘MJ’ 라이더가 1위를 달성했지만 합산 점수로는 주행거리 4위, 연비 2위를 달성한 아이디 ‘빵스’ 라이더가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벤트 우승을 위해선 연비 주행에 보다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벤트 결과는 매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간 상황도 매주 업데이트된다.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순위를 계산, 1~5위까지는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1위에게는 엔맥스 125의 장착하는 스크린, 콘솔 백, 알루미늄 발판 등 옵션 풀 패키지를 증정하고, 이 밖에도 정품 윈드 스크린, 윈드 스토퍼, 콘솔 백, 헬멧 등 다양한 상품이 순위별로 증정되며, 매월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한국모터트레이딩 담당자는 “현재 Y-커넥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2021년식 엔맥스 125가 유일하다. ‘올 뉴’라는 이름에 걸맞은 완전히 새로워진 엔맥스 오너만이 즐길 수 잇는 Y-커넥트 그랑프리에 참여해 안전운전 하면서 푸짐한 행운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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