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이후 상대적으로 가장 덕을 본 시장을 꼽으라면 단연 배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로 드는 사람들이 많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코로나 이전에도 꾸준히 성장하던 배달시장은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뒀고 지금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필수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런 배달시장을 가능하게 한 여러 가지 요소 중에 배달용 스쿠터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는데 배달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몇 몇 메이커의 일부 모델들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지금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도로에서 신호를 받고 대기 중인 배달용 스쿠터들을 보고 있으면 다양한 모델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하우주의 스쿠터들이다. 하우주의 스쿠터들은 적지 않은 점유율을 보여주며 배달시장의 성장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말 그대로 큰 소리 없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는데 하우주 스쿠터 모델의 인기에는 크게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용

 

현재 배달시장을 대상으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스쿠터 모델들과 비교하면 하우주의 스쿠터들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무조건 저렴한 것이 좋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배달이라는 목적으로 구입하게 되는 상용시장에서 가격만큼 중요한 요소는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배달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신규 라이더의 경우 스쿠터 구입비용 이외에도 보험이나 안전장비 등 부수적인 비용들이 많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이나 내구성이 검증됐음에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초기의 부담을 줄여서 좀 더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하우주의 스쿠터들은 매우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하우주의 스쿠터 모델들이 구입가격만 저렴한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유지비용까지 저렴해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이유 중 하나다. 부담 적은 소모품 비용과 부품가격, 그리고 공임비용은 상용스쿠터의 중요한 세일즈포인트 중 하나인데 하우주는 이 부분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 검증된 성능과 품질

 

하우주를 저렴한 중국산 브랜드라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막상 타보면 생각보다 품질과 성능이 우수해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하우주는 오랜 시간 모터사이클을 만들어온 메이커이고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메이커이기 때문인데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저평가 되어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고 실제로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가 바로 하우주라 할 수 있는데 브랜드 인지도 대비 높은 품질로 배달시장으로 대표되는 상용시장에서 재평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3. 연비

 

상용모터사이클의 선택 기준에서 구입비용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유지비용이다. 바로 이 유지비용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연료비인데 이는 연비라는 수치에 따라 생각보다 매우 큰 차이가 난다. 특히나 하루 종일 스쿠터를 타고 배달은 해야 하는 배달 사용자들에게 이 연비의 차이는 실제적으로 체감되는 만족도 중에서 매우 중요한 정도를 차지한다. 단순히 한 번 기름을 넣어서 더 많은 거리를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비가 좋지 않으면 연류를 좀 더 자주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여기에 들어가는 시간적인 소모 때문에 배달용 스쿠터를 타는 라이더들은 연비가 좋은 모델을 더욱 선호한다. 하우주는 스쿠터 모델들은 시장에서 판매 중인 배달용 상용스쿠터 중 연비가 좋은 편에 속하며 연비로 따졌을 때 연비만으로도 선택받을 수 있는 수준의 수치를 보여준다. 이는 하우주의 고효율의 연소가 가능한 신형 ESS 엔진과 경량화 된 차체 덕분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새로운 환경기준인 유로5를 만족시키고도 좋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어 높은 연비에 의한 경쟁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4. 저렴한 보험료

 

스쿠터 시장에서 100cc 배기량 스쿠터는 이제 이전보다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는데 125cc 배기량의 스쿠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배달용 상용 스쿠터 시장에서 100cc 스쿠터들은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저렴한 보험료다. 125cc 스쿠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가 책정되는 이유로 100cc 스쿠터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나 배달용으로 사용되는 스쿠터들에 매우 높은 보험료가 적용되고 있어 이 차이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매우 큰 심적인 차이로 다가올 수 있다. 자신이 배달하는 도로 환경이 높은 언덕이 없고 주로 근거리의 짧은 거리라 부담이 없어 100cc 배기량의 모델을 선택해도 무리가 없다면 100cc 스쿠터를 선택해 보험료에서 경제적인 메리트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우주의 스쿠터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조이스타와 VM100이 이런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5. 상용 활동에 적합한 구조

 

스쿠터라고 해서 모든 상업적인 활동에 다 적합한 것은 아니다. 스쿠터 중에서도 콤팩트한 스프린터 계열의 모델들은 수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적고 배달 업무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배달통을 장착하기에도 어중간한 모델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우주의 스쿠터들은 대부분 배달통이라 부르는 커다란 리어캐리어를 장착하기에 무리가 없고 플로어패널이 넓은 구조로 되어 있어 소형 짐들은 간단하게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차체 사이즈 대비 트렁크 공간이나 글러브 박스의 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배달 라이더에게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USB 포트도 지원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6. 생각보다 다양한 선택모델

 

국내 시장에는 다양한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지만 상용 시장에 대응이 가능한 모델을 많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전체적인 모델 라인업은 풍요롭지만 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쿠터는 1~2개인 브랜드들도 많아 생각보다 선택권이 그리 높지 않기도 하다. 하지만 하우주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 모두 다 스쿠터인 브랜드이기도 하고 판매 중인 모델 대부분이 상용 시장에 바로 투입되어 사용하더라도 별다른 무리가 없기도 해 상용라이더들에게 선택권이 많은 편이다.

사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에는 다 그 만한 근거가 있고 베스트셀러 모델들에는 많이 선택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자세히 따져볼수록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상용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하우주의 스쿠터들이 장기화 되는 코로나 시대에 얼마나 더 많은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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