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내구레이스 팀 (이상 Yoshimura Suzuki Endurance Racing Team)이 체코 오토드롬 모스트 서킷에서 펼쳐진 라운드4 최종전을 3위로 마치며 종합 순위 1위로 20 번째(스즈키 공식 팩토리 팀 SERT 17회 우승, 위성팀 3회 우승)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 우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왕좌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Yoshimura SERT는 16년간 12회 우승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것은 스즈키 GSX-R1000양산차의 독보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다시한번 전 세계에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큰 의미를 갖는다.

1976년부터 지금까지 모터사이클 레이싱 분야에서 강력한 기술력의 엔진 파워 튜너로써 스즈키와 매우 밀접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던 일본의 Yoshimura 레이싱 팀이 2021시즌부터 스즈키 내구레이스 SERT 팀에 공식적으로 합류하며 일본-프랑스 연합팀 Yoshimura SERT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첫 해부터 우승을 거머쥐며 Yoshimura 레이싱 역사상 첫 EWC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기록하게 되었다.

 

2021시즌은 내구레이스에서 스즈키의 우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시즌이었다.  프랑스에서 열린 24시간 르망 내구레이스와 볼도르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은 2위와의 포인트 격차를 크게 벌려 비교적 편안한 4라운드 시즌 피날레를 시작했다.  그레그 블랙, 지비에르 시메옹, 실뱅 권톨리로 구성된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고삐를 당겨 확실한 성적과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두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끝까지 안정적인 페이스로 레이스를 운영하며 3위로 골인, 2위 BMW 모토라드를 약 42.5점 앞서며 총 175.5점으로 20번째 EWC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내구레이스 월드컵 슈퍼스탁 부문에서 루카 스카사, 알렉시스 마스보우, 케빈 칼리아(Luca Scassa, Alexis Masbou, Kevin Calia) 선수로 구성된 이탈리아 노 리미트 모토팀(No Limits Motor Team)이 GSX-R1000R 머신으로 우승하면서 내구레이스 피날레를 휩쓸었습니다.  노 리미트 모토팀은 FIM 내구레이스 월드컵에서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Yoshimura Suzuki Endurance Racing Team (Yoshimura SERT)

 

팀명 : Yoshimura Suzuki Endurance Racing Team(2021년 부 프랑스-일본 연합팀)

연고지 : 프랑스 르망

구단주 : 도미니크 멜리앙(Dominique Meliand)

감독 : 가토 요헤이(Yohei Kato) & 다미앙 솔니에(Damien Saulneir)

선수 : 그레그 블랙(Gregg Black), 영국

자비에르 시메옹(Xavier Simeon), 프랑스

실뱅 권톨리(Sylvain Guintoli), 프랑스

와타나베 카즈키(Kazuki Watanabe), 일본

레이싱 머신 : 양산형 스즈키 GSX-R1000R

타이어 : 브리지스톤

클래스 : 포뮬러 EWC

 

2021시즌 성적 : 종합 1위 (175.5포인트)

라운드 1 르망 24시간 레이스 :   1위 (64포인트)

라운드2 에스토릴 12시간 레이스 :  17위 (12포인트)

라운드3 볼도르 24시간 레이스 :  1위 (65포인트)

라운드4 모스트 6시간 레이스 :  3위 (34.5포인트)

 

 

<인터뷰>

다미앙 솔니에 (팀 감독)

우리는 우승을 하기 ​​위해 왔고 시상대 맨 위에 오르기를 바랐습니다.  강력한 경쟁을 벌인 #333 선수와의 구도를 생각하며 인상적인 피드백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였기에 마지막은 감동과 기쁨으로 채워졌습니다.  올 시즌 팀에 공식적으로 합류한Yoshimura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탄생한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리스크는 효과적으로 관리했고 기회를 잡았을 때 효율적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머신, 타이어, 라이더는 일심동체가 되어 트랙을 지배했습니다.  도미니크 멜리앙 전 감독이 팀의 키를 저에게 맡겼고 감독에 부임한 후 팀에 연속으로 타이틀을 안겨주어 매우 기쁩니다.”

 

* 다미앙 솔니에 : 프랑스 슈퍼스톡 주니어 르망 Sud 팀에서 20년간 이끌어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40년이 넘도록 스즈키와 함께 역사를 써내려 온 전설적인 명장 도미니크 멜리앙이 은퇴하며 정식 후임으로 발탁되었다. 그는 과감한 운영 능력으로 2020시즌 개막전인 르 까스뗄레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세대의 부활을 알렸다.

 

가토 요헤이 (팀 디렉터)

Yoshimura SERT Motul 팀으로 참가한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입니다.  우리는 새롭게 탄생한 팀의 명예를 걸고 이번 대회에서 맹렬히 싸울 것을 맹세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24시간 레이스인 르망 대회와 볼도르 대회에서 우승하며 우리의 꿈을 실현했습니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은 이 새로운 팀에게는 처음이자 스즈키에게는 20번째입니다.  스즈키와 요시무라 그리고 내구레이스 팀(SER)은 합심하여 GSX-R1000R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팀 전체는 하나를 위한, 모두를 위한 하나의 정신으로 서로를 존중할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의 여실히 증명한 최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Yoshimura SERT Motul 팀을 지원한 모든 스즈키, 요시무라, SERT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음 시즌은 더욱 압도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Yoshimura SERT Motul은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레그 블랙 (팀 스즈키 레이서)

우리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SERT) 은 아마도 내구레이스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는 놀라운 머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시무라사 고유의 튜닝 기술과 결합되어 훌륭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스즈키, 요시무라, SERT는 우승을 목표로 많은 작업을 수행했으며 GSX-R1000R 머신을 타고 트랙을 질주하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입니다.  팀은 시즌 내내 좋은 레이싱 전략을 보여주었는데, 트랙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항상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략은 매우 중요합니다.  새롭게 합류한 요시무라, 그리고 두 명의 선수와 같이 이 팀에서 뛰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자비에르 시메옹 (팀 스즈키 레이서)

레이스 중에 기름 얼룩이 있어서 약간 긴장되었습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충돌이 금지되어 있었고 운이 좋게도 극한 상황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에스토릴 대회에서의 부진한 성적으로 잃어버린 점수를 메워야 했던 볼도르 대회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습니다.  이번 모스트 대회에서는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기 때문에 팀의 모든 노력을 보상하는 20번째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실뱅 권톨리 (팀 스즈키 레이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갔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꿈만 같습니다.  저에게 가장 놀라운 일은 언젠가는 꼭 갖고 싶었던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와 볼도르 대회의 타이틀을 획득한 것입니다.  Yoshimura SERT Motul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환상적인 이번 우승은 팀의 모든 관계자가 쏟아 부은 모든 노력에 대한 보상입니다.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여기까지 달려왔지만 포디움 맨 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마침내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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