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브랜드들에서 봄을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지만, 아쉬움을 느끼는 라이더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BMW 모토라드. 예전에는 그 어느 곳도 부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이벤트들이 연중 이어지며 다양한 즐거움들을 고객에게 제공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이렇다할 행사가 마땅히 없었다. 그나마 작년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성대한 모토라드 데이즈 행사를 진행한 바 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행사가 없어 그저 남의 집 잔치를 부럽게 지켜봤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드디어 BMW 모토라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오는 5월 25일 모든 라이더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BMW 모토라드 스프링 모크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크닉은 ‘모터사이클’과 ‘피크닉’을 합친 말로, 모터사이클과 함께 따뜻한 봄날 라이딩과 소풍을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장소는 충북 증평의 벨포레 모토 아레나로, 중부지역에 위치해있어 수도권 라이더는 물론이고 영남, 전라 지역 라이더들도 투어를 떠나는 기분으로 방문하기에 충분한 거리일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출시된 다양한 신제품들을 비롯한 여러 BMW 모토라드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R 18의 경우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평소 관심있었다면 이번 기회에서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카트 레이싱도 진행하고, 방문한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이 미니 서비스 센터도 운영한다. 이 밖에 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 럭키 드로우 등 행운까지 얻어갈 수 있는 행사들도 함꼐 펼쳐진다. 행사 참가를 위해선 BMW 모토라드 공식 홈페이지(bmw-motorrad.co.kr)에서 접수하면 되고, BMW 모토라드 고객이면 선예매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방문한 고객들에게 기념품, 바비큐 식사, 럭키드로우 응모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래간만에 펼쳐지는 BMW 모토라드의 행사인 만큼 참가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지를 확인해 재빠른 접수로 즐거움의 기회, 행운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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