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오토살롱위크 현장에 ATK X 야마하 인터내셔널 스턴트 컵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야마하 키즈 라이딩 스쿨을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한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지난 2015년부터 키즈 라이딩 스쿨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이륜차 문화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진행되는 행사다. 교육 내용은 시동 거는 법부터 스로틀과 브레이크, 스탠드 등 기본적인 조작방법을 배우고 실제 주행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야마하의 어린이용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인 PW50으로 진행된다. 크기는 전장 1,245mm, 전폭 609mm, 전고 706mm에 무게 41kg으로 작고 가벼워 어린이도 무리없이 다룰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레일러 등이 없어도 SUV 정도라면 트렁크에 싣고 운반할 수 있는 수준이다. 2행정의 49cc 공랭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마력/5,500rpm, 최대토크 3.8Nm/4,500rpm의 성능을 내며, 밀폐형 샤프트로 구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브레이크는 앞뒤 모두 드럼이고 서스펜션은 앞 텔레스코픽 포크, 뒤 듀얼 쇼크 업소버 구성이다. 안전을 위해 탑승자의 숙련도에 맞춰 스토틀 개방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속도 제한이 가능하며, 자전거와 흡사한 핸들 형태에 스쿠터처럼 핸들바 좌우에 브레이크 레버가 달려있어 조작이 한결 수월하다.

2012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두발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어린이면 참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헬멧과 글러브, 보호대 등의 안전장구를 제공한다. 교육 현장에 부모님이 함께 해야 하므로 운동화 등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는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접수는 야마하 카카오 채널(pf.kakao.com/_GKWrG/friend)을 통해 선착순 25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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