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2월 12일자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볼보 폴스타 레이싱, V8 슈퍼카 레이스용 엔진 공개

 

 

볼보자동차는 올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레이스인 'V8 슈퍼카‘ 시리즈에 참전합니다. ’볼보 폴스타 팀‘의 레이스카는 볼보 S60을 폴스타가 튜닝 한 모델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볼보 폴스타 팀은 S60 레이스카에 탑재될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엔진은 물론 시판 차량에 탑재되는 엔진이 아닙니다. 하지만 S80과 XC90에 탑재되었던 4.4리터 V8을 베이스로 배기량과 압축비를 높이는 등 개량이 이루어진 엔진이라고 합니다. 볼보는 이 V8엔진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레이스용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카랑카랑한 사운드가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엔진의 최대출력은 650마력에 이르며, 최대토크는 67.3kg.m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대회전수는 7500rpm, 압축비는 10:1입니다.

 

 

폴스타의 엔진개발 책임자 매티스 에반슨은 “이번에 공개된 볼보 V8 슈퍼카 엔진은 로드카용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파워와 신뢰성, 연료효율과 주행성능 간의 최적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볼보 S60 폴스타 레이싱카는 오는 3월 1일 레이스 데뷔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많은 자동차 메이커가 레이스의 워크스팀 참가를 통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브랜드이미지를 만들 뿐 아니라, 기술을 다듬고 경험을 쌓습니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도 해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4 아우디 S1 콰트로 이미지 유출

 

 

아우디가 내일 모레 공개할 예정인 하이퍼포먼스 콤팩트카 S1 콰트로의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아우디가 두 차례에 걸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로 그 모델이라고 여겨지네요.

 

 

해치백 스타일의 작은 차지만 날카로운 눈매를 비롯한 공격적인 스타일이 만만치 않은 성능을 지닌 녀석임을 암시합니다. 불필요한 장식물은 전혀 붙어있지 않고, 오직 옐로우와 블랙의 투 톤 컬러로 이루어진 차체가 오히려 강한 인상을 주네요.

 

 

작은 차체 측면에 적힌 'quattro'라는 문구는 성능에 대한 기대를, 프론트 그릴과 해치의 엠블럼에 적힌 ‘S1'이라는 문구는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놓기에 충분합니다. 아우디는 S1 콰트로의 정확한 제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터보차저가 탑재된 2리터 4기통 엔진은 230마력을 내며, 6단 수동기어와 콰트로 AWD가 탑재되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이 작고 강한 모델이 언제, 얼마의 가격으로 출시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마 출시된다고 해도 하이퍼포먼스 모델인 만큼 누구나 쉽게 살 수 있을만한 가격은 아닐 겁니다. 심지어 국내에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230마력의 AWD를 탑재한 콤팩트카라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S1 콰트로의 등장은 분명 어딘가의 누군가를 ‘콰트로 앓이’로 끙끙거리게 하기에 충분해 보이네요. S1 콰트로는 바로 내일 모레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소량이라도 좋으니 국내에도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신형 BMW X6 M의 스파이 샷

 

 

M의 심장을 지닌 X6은 크고 무거운 SUV지만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을 지닌 자동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용성이 높은 넓은 실내와 엔진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모든 이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죠. 그런데 얼마 전 신형 X6 M의 신형 모델 로드테스트 모습이 포착 되었는데요, 2008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되는 모델이라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신형 X6 M은 M5에 사용된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고, 553마력 최대토크 69.1kg.m, 0-100km/h 4.7초, 최대속도 250km/h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신형 X6 M의 트윈 서클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은 신형 X5와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작대비 좀 더 공격적인 룩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되네요. 참고로 신형 X6 M은 신형 X5의 플랫폼이 사용됩니다.

 

 

BMW는 신형 X6 M을 올해 11월에 열리는 LA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생산 및 판매는 내년 8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M이 아닌 X6 일반 모델은 올해 8월에 열리는 모스크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 될 것이라 합니다.

 

 

혼다 CX-01 콘셉트

 

 

혼다는 새로운 슈퍼모토 스타일 네이키드 바이크 CX-01을 발표했습니다. 이 역시 인도 오토 쇼에서 발표됐는데요, 이 모델은 정확한 배기량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단기통 수랭 엔진을 장착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름의 CX는 '콘셉트 크로스(Concept Cross)'를 뜻하며 온로드 스트리트 바이크의 스마트 크로스 콘셉트를 설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바이크는 인도 시장에서 큰 히트를 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습니다. 이 뉴 모델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양 정보가 입수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Mahindra Mojo 300 올 봄에 런칭

 

 

2012년에 첫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던 Mahindra Mojo 300의 양산형 모델이 올 봄에 런칭할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이 바이크는 295cc 수랭 단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최대출력은 28마력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전후 17인치 피렐리 타이어를 순정으로 사용하며 6단 기어를 사용하는 평범한 구성을 가졌습니다.

 

 

이 모델은 치열한 경쟁 시장이 된 250cc 급 엔트리 바이크의 대열에 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델이 인도 외 지역에서 발표되는 글로벌 모델인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제공 :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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