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6월 23일자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2014 F1 오스트리아 GP, 로스버그 우승

예선전에서 예상을 뛰어넘고 윌리엄스의 펠리페 마사가 폴 포지션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한 2014 F1 오스트리아 GP에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같은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고 3위는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차지했습니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자우버의 구티에 레즈를 쫓아가다가 뒤 타이어와 접촉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프론트 윙이 부러져 결국 리타이어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행위가 스튜어드의 심의 대상에 까지 올라버렸습니다. 최근 무섭게 성장하며 신예로 각광받고 있는 토로 로소의 대닐 키바트는 우측 뒤 타이어와 서스펜션 시스템이 파손돼 결국 리타이어 했습니다.

뉴 비틀, 시속 100km까지 2.1초면 끝!

앙증맞은 외모로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폭스바겐 비틀이 과격해졌습니다. 주인공은 내년에 열릴 레드불 글로벌 랠리 크로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폭스바겐 비틀 GRC입니다. 이 비틀은 지금까지의 비틀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엔진은 1.6리터로 동일하지만 터보차져와 경량화 부품 그리고 6단 자동 시퀀셜 기어로 무려 544마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시속 0km부터 100km까지는 고작 2.1초에 불과합니다. 17인치 휠과 타이어에 모두 구동력이 실리는 터라 주행 안정성마저 확보한 이 비틀은 그야말로 궁극의 비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갖가지 공기흡입구와 냉각장치 그리고 큼지막한 리어 스포일러는 이차의 성능을 대변해주는 듯 합니다.

마쯔다 RX-7/RX-8, 새로운 300마력 엔진 얹고 등장 예고

마쯔다의 RX-7과 RX-8의 새로운 모델이 2017년에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RX-7은 로터리 엔진을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모델로도 유명하며 독일 스포츠카 못지 않은 성능으로 출시되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모델이기도 합니다. RX-8은 RX-7 후속 모델로 4도어 스포츠카를 정착시키며 뒷좌석도 편한 스포츠카 콘셉트로 인기를 끈 모델입니다.

2012년 이후 2017년에 새롭게 등장할 RX-7, RX-8은 마쯔다의 로드스터 MX-5보다 크고 강력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쯔다 RX의 독특한 엔진인 로터리 엔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손 봐 그간 연료 효율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을 개선한다고 하네요. 이 개선된 엔진은 30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수당 6단, 자동 5단의 변속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엔진 메카니즘 뿐 아니라 전체적인 경량화를 달성해 경쟁차인 토요타의 GT 86보다 120kg정도 가볍다고 합니다. RX-8은 기존의 4도어를 고수한다고 하네요.

혼다 영국, 최초 파이어블레이드를 재현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은 영국이 세계 최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혼다 영국 지사는 1990년을 풍미했던 혼다 CBR900RR 파이어블레이드 페인트를 그 후대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최신 CBR1000RR에 그대로 입힌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CBR 시리즈 창시자인 타다오 바바가 알면 기뻐할 것 같은데요.

1990년대 리터 클래스 수퍼바이크 시장을 흔들었던 CBR900RR

1990년대에는 스즈키 GSX-R750, 야마하 FZR1000, 두카티 916, 가와사키 ZXR750이나 같은 혼다의 RVF750R 등 많은 수퍼바이크들이 활약했었죠. 그런 수퍼바이크들의 치열한 경쟁은 사실상 현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심의 호랑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 20여 년전 페인팅이 최신 기술의 신형 모델과 잘 어울릴지 모르겠네요. 독자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미란다 커 + 혼다 수퍼호크, 가슴을 설레게 하는 화보 촬영

미란다 커는 세계적인 섹시 수퍼스타죠. 모델로 활동하는 그녀가 갈색 머리를 휘날리며 혼다 클래식 바이크와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입니다. 혼다 수퍼호크를 베이스로 한 이 클래식 바이크는 9등신 미녀 미란다 커와 잘 어울리는데요.

그녀는 할아버지의 헛간에 있던 미니 바이크를 운전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멋진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녀는 혼다 수퍼호크 커스텀 바이크에 대해 '너무 멋진 바이크네요. 하지만 사이즈가 조금 더 컸으면 맘에 쏙 들었을텐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미녀와 모터사이클의 조합은 누가 뭐라 해도...

그녀는 14세에 첫 모델 경력을 시작해 2007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세계적인 미녀 스타 중 하나입니다. 이 화보는 아마도 영국 GQ에 실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서 깊은 영국제 클래식 바이크 대신 혼다 바이크를 화보에 사용한 것은 의외이군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제공 :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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