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동차와 자전거 간의 사고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심각하게 대두되는 문제로, 최근 자동차 메이커인 볼보가 사이클리스트의 야간 라이딩의 안전을 보호하기위한 ‘라이프 페인트(Life Paint)’를 시범적으로 판매한다.



2020년 까지 더 이상 심각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비전을 가진 볼보는 자동차와 사이클리스트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장 앞서 많은 시도를 해온 기업으로 자동차의 접근을 알려주는 자전거용 헬멧에 이어 야간에 돌발적인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반사소재의 스프레이를 개발했다.



물에 녹는 투명한 색을 띠는 라이프 페인트는 각종 의류나 가방, 신발들의 컬러와 표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사용할 시 일주일 정도 기능이 유지된다고 한다. 영국 내 6개의 자전거 숍을 통해 2,000개를 시범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볼보는 앞으로의 반응을 보고 국제적인 판매를 결정한다고 한다.

자동차 운전자와 사이클리스트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볼보의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CfWzeGlaF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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