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된 제 10회 모터 스포츠 재팬 페스티벌에서 랜서 에볼루션 X의 특별 사양 차인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을 전시했다. 판매도 병행되는데 1,000대를 한정판매 한다. 가격은 429만 8,400엔이며 정식발매는 8월 중 나올 예정이다.
국내는 수입처가 없어 일본 내수 판매라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고성능 랜서 에볼루션을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미쓰비시 측에서는 빌 스타인 서스펜션과 아이바흐 코일 스프링, 브램보 2피스 브레이크 등 고성능 패키지를 표준 적용해 최종 버전으로서의 완성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한다.
랜서 에볼루션의 목표는 직렬 4기통 DOHC 2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한 자동차 가운데 최고치의 파워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정확한 파워와 토크는 7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변속기는 6단 트윈 클러치 SST(Sport Shift Transmission)와 5단 MT가 있는데 6단 트윈 클러치 SST는 이미 판매가 완료돼 파이널 에디션에서는 5단 MT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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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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