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새롭게 수립된 아워레코드(Hour record)의 주인공인 브래들리 위긴스를 위해 먹오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체인 오일을 공급했다. 먹오프가 자랑하는 첨단 윤활 코팅으로 기존 체인을 1시간의 기록 도전 동안 가장 빨리 달릴 수 있게 만든 것이다.

1시간 동안 달린 거리 측정하는 아워레코드에는 세계 최정상의 기술들이 적용된 자전거와 부품들이 사용된다. 국제사이클연맹의 규정내의 동일한 조건하에서 작은 차이도 기록 도전의 결과는 크게 달라 질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선수의 기량이 바탕이 되어야하지만 선수를 지원하는 부품들에서 역시 만전을 기해야 한다.


 

먹오프에서는 체인 약 40개를 선별 후 실험에 착수 하였다. 먹오프 자체 실험설비에서 체인과 윤활유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기존 체인에 적용되어 있는 윤활유를 모두 걷어내고 먹오프에서 개발 중인 특수 화학공식으로 제조된 오일들이 도포되었다. 이 오일들은 체인의 마모를 최소화하여 1시간 동안 브래들리 위긴스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이클리스트로 만들어 주기 위해 개발 되었다.

아워레코드 도전 일주일전 특수 제작된 체인링이 먹오프에 도착했다. 위긴스의 벨로드롬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부품들로 이번 기록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실제 사용될 체인링과 체인은 주행 실험기에 장착되어 와트(Watt) 측정 과정을 거쳤다. 결과는 기존 윤활유 보다 월등히 뛰어난 결과 값을 도출하였으며 먹오프 오일이 도포된 체인은 브래들리 위긴스의 아워레코드 도전을 위해 소중히 포장되어 기록 측정이 시작될 런던의 올림픽 벨로드롬으로 전달되었다.

6월 7일 열린 아워레코드 도전에서 브래들리 위긴스는 250m 벨로드롬을 218주회 돌아 54.526km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아워레코드 월드 레코드 보유자로 올라섰다. 먹오프 R&D 프로그램은 윤활이 실제 라이더의 주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다. 또한 이번 아워레코드용 체인 오일을 테스트 한 C.L.O.D(Chain Lube Optimisation Dynamometer) 설비는 먹오프가 자체 개발한 설비로 윤활유와 체인의 조합에 대한 구체적인 주행 효율성과 내구성 데이터를 산출하며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워레코드 세계 신기록을 달성에는 많은 숨은 노력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중 라이더의 출력을 자전거를 거쳐 지면에 전달한 구동계 부품들, 그리고 그 부품들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한 윤활유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브래들리 위긴스의 신기록 수립은 먹오프의 윤활유에 대한 열정과 과학적 접근이 만든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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