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살펴보는 A1



아우디 중에서 가장 작은 해치백 A1. 최근 우리나라에도 출시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차다. 아우디코리아가 준비한 A1 출시행사에선 두 가지 모델을 만날 수 있었다. 먼저 ‘뉴 아우디 A1 30 TDI’는 앞 문짝 길이가 긴 3도어 해치백이다. 이름이 조금 더 긴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는 5도어 해치백이다. 두 차종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진으로 살펴봤다.


인테리어는 비슷


▲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 실내(위)와 ‘뉴 아우디 A1 30 TDI' 실내(아래)

두 차종의 인테리어는 차별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똑같다. 앞좌석엔 둘 다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다만, 시트 컬러가 약간 다르다.


▲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 운전석(좌)과 ‘뉴 아우디 A1 30 TDI' 운전석(우)


3도어 모델은 특성 때문에 뒤에 타더라도 앞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문이 조금 더 길다. 또 뒷좌석에 앉기 위해선 앞 시트를 접어야 한다. 물론 조작하는 레버가 따로 있다. A1은 운전석과 동승석 어깨 부분에 위치해 있다.


▲뉴 A1 스포트백 30 TDI 스티어링 휠. D컷 형태의 3 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모든 모델 적용)에는  ‘S 라인’ 배지가 있다.

▲뉴 A1 스포트백 30 TDI 기어 노브


뉴 A1의 모든 모델은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뉴 A1 스포트백 30 TDI 실내


▲뉴 A1 스포트백 30 TDI 뒷좌석


3도어와 5도어 모델 모두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 앞좌석 스포츠 시트, 6.5인치 내비게이션과 MMI 시스템, 알루미늄 룩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뉴 A1 30 TDI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뉴 A1 30 TDI의 6.5인치 풀컬러 내비게이션과 MMI 아우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모든 모델에 적용)


▲뉴 A1 30 TDI 실내


▲뉴 A1 30 TDI 파노라마 선루프


▲뉴 A1 30 TDI 뒷좌석


트렁크 공간은 290리터다. 뒷좌석을 접으면 920리터로 늘어난다. 랩 어라운드 테일 게이트를 열면 안전을 위한 테일램프가 별도로 있다.




5도어 A1


▲길이×너비×높이가 3,973×1,746×1,422(mm)다.

이 날 전시된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은 5도어 라인업의 3개 트림 중 '디자인 프리미엄' 모델이다. 5도어 모델은 스타일에 중점을 뒀다. 17인치 5-V-스포크 휠이 장착돼 날렵함을 강조한다.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좌)와 LED 테일라이트(우)

뉴 A1은 강렬한 눈빛으로 아우디 라인업임을 드러낸다. 쐐기형 컷 디자인의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상위 차종에 뒤지지 않는 세련미를 갖췄다.


▲앞 휀더에 부착된 'S라인‘ 배지(좌)와 5-스포크 V-디자인 17인치 휠(우)

뉴 A1은 외장 메인 컬러와 필러 및 루프 컬러를 따로 고를 수 있다. 5도어 모델은 차체에 10종, 루프에 3종을 조합할 수 있다.



1.6리터 TDI 엔진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6.0km다.

3도어 A1


▲길이×너비×높이가 3,973×1,740×1,416(mm)다.

‘뉴 아우디 A1 30 TDI'은 스포티함에 중점을 뒀다. 3도어 해치백으로 5도어보다 6mm 좁고 낮다. 전시된 차는 '스포트 프리미엄' 트림으로 17인치 7-스포크 휠이 장착됐다.





▲바디 컬러 10종과 필러 컬러 4종을 따로 선택할 수 있다. 3도어에는 안테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LED 테일라이트



뉴 A1 30 TDI의 무게는 1,250kg으로 5도어 모델보다 40kg 가볍다.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1.6리터 TDI 엔진이 탑재돼 복합연비는 리터당 16.1km를 나타낸다.


“작다...그러나 운전의 즐거움 강조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뉴 A1의 모든 모델은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드라이브 셀렉트도 모든 모델에 적용돼 '다이내믹, 이피션시, 오토' 세 가지 운전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취향에 따라 엔진 반응 속도, 기어 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감도까지 고를 수 있게 된다. A1은 작다. 그러나 달리기 실력만큼은 유지하려는 아우디의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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