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와 쉐보레가 안전한 여름 휴가길을 책임진다. 세 회사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서 하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운전자는 이곳에서 실내 탈취, 배터리 충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각 사는 태풍과 장마 등 물 피해 차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현대차, “만족은 높이고, 불편은 줄이고”

 

 

현대차가 휴가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코너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피서지(총 9개소)에 마련된다. 회사는 이곳에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전구류(전조등, LED 램프는 제외) 등을 무상으로 교환한다.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추가 제공될 계획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에 대해 특별 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수리비용의 최대 50%까지 할인해 줘 피해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단, 자차보험 미가입 소비자에 한해 300만원 한도).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각종 전자 제어 시스템에 대해 정밀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해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물 피해로 현대차 신차를 재구입하는 경우 관공서에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해당 월 기본 판매조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길을 지원하는 한편,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최근 침체된 국내 경기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현대자동차의 노력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 ‘차 고장 걱정 없는 안전한 휴가’

 

 

기아차가 여름철을 맞아 주요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회사는 유명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7곳에 서비스 센터를 마련하고, 타이어 공기압 체크, 엔진 오일 교환 등 총 16개 항목에서 무상점검 및 교환을 진행한다. 배터리 점검 및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 정비가 어려운 차의 경우, 인근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와 연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회사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서비스 협력사와 연계를 통해 피해 차의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수리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 준다(단, 자차보험 미가입 소비자에 한해 300만원 한도).

 

아울러 수리 차 소비자에 한해서 최대 10일까지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고, 만약 수리가 불가능해 기아차 신차를 재구매하게 된다면, 신차 인도 전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단, 개인고객만 가능).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의 즐거운 여름휴가를 돕고, 수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시키고자 여름철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면서 “기아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아자동차 특별점검 서비스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ia.com) 및 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를 방문하거나, 기아자동차 고객센터(전화 080-200-200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객 감동을 위한 쉐보레 서비스

 

 

쉐보레가 휴양지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한다. 서비스는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과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열린다. 회사는 이곳에서 장거리 운행에 필수인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과 자칫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캠페인 현장에 상주한 정비직원들로부터 장거리 운행에 도움이 되는 자동차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휴가기간, 소비자가 전국 어디서나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차에 문제가 발생한 소비자는 고객센터(☎ 080-3000-5000)를 통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쉐보레는 수해 차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한다. 회사는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해 차 입고 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엠 고객센터(☎ 080-3000-5000)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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