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Impala)'의 출시로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알페온의 뒤를 잇는 한국지엠의 플래그십 세단답게 경쟁 차종 중에서 가장 긴 차체를 자랑한다. 아울러 한국 시장만을 위한 여러 품목들을 탑재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나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의 다양한 편의 안전 품목을 넣었다.


5미터가 넘는 긴 차체







임팔라는 5미터가 넘는다. 길이×너비×높이가 5,110×1,855×1,495mm다. 동급 중에선 가장 길다. 특히,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콕 집어 말한 경쟁차종 ’그랜저‘보다 190mm나 길다. 휠베이스는  2,835mm다.


2.5리터 모델


 3.6리터 모델

임팔라는 국내에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과 2.5리터 직분사 엔진 두 종류의 모델을 내놨다. 2.5리터 모델은 두 개의 트림이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은 총 3가지이다. 색상은 흰색, 은색, 검정색 총 3종이다.


2.5리터 4기통 SIDI 엔진


3.6리터 6기통 SIDI 엔진

2.5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99ps(@6,300rpm), 최대토크 26kg·m의 힘을 발휘한다. 3.6리터 엔진은 309ps(@6,800rpm), 최대토크 36.5kg·m(@5,200rpm)의 성능을 낸다. 3.6리터 엔진에는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변속기, 2.5리터 엔진엔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단색과 투톤 두가지의 인테리어 색상


2.5리터 모델의 검정색 인테리어


3.6리터 모델의 모하비 투톤 인테리어

실내는 블랙 원톤 인테리어와 황토색 가죽이 적용된 투톤 인테리어로 두 가지가 있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임팔라는 스마트폰을 위한 독특 공간을 갖췄다. 센터페시아 하단에 스마트폰을 놓으면 무선 충전이 되고, 폰이 뜨거워지지 않도록 식혀주는 쿨링 시스템도 적용됐다.





앞좌석 양쪽 문에는 우산을 꽂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있다.





트렁크는 535리터다.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가득 넣은 모습이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품목을 기본 적용



임팔라는 10개의 에어백,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변경 경고, 차선이탈 경고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 외에도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USB 단자는 총 3개가 있으며, 220V 인버터가 있어 가전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차의 가격은 2.5리터 LT 모델 3,409만원, 2.5리터 LTZ 모델 3,851만원, 3.6리터 LTZ 모델 4,19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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