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리프(LEAF)를 앞세워 ‘광주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제주, 창원에 이어 세 번째로 ‘빛고을’ 광주에 리프를 선보이며 국내 전기자 시장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기차를 대상으로 10월8일까지 진행된다. 거주지 및 본사/사업장 주소가 광주광역시인 개인, 법인,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신청 수량에는 제한이 없다. 보급 대상자는 10월 중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총 보급대수는 50대다.
광주광역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공모 참여자 모두에겐 구입 보조금 1,800만원(정부 1,500만원, 광주시 300만원)을 지원받게 돼 닛산 리프를 3,680만원에 살 수 있다. 여기에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하면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리프 구매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다. 이 외에 충전기 설치 희망자에게는 600만원 이내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전세계 18만명 이상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 받은 리프를 광주광역시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닛산은 전기차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 책임과 의무를 갖고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박찬규 star@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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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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