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해외 우수고객 한국 초청 행사 ’를 진행했다 . 기아차를 보유한 37개국 해외 우수고객 176명이 대상으로 , 기아차와 관련된 추억 또는 성능과 상품성에 대한 수기작성 , 자신이 보유한 차를 직접 촬영한 사진 공모 등 이벤트를 거쳐 선정했다 .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1차에 89명 , 2차에 87명 등 두 차례에 걸쳐 초청된 참가자들은 본사와 공장견학 ,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
초청된 고객들은 본사를 방문해 기아차의 과거 , 현재 ,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화성공장과 현대제철 , 당진공장을 방문해 제작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제조과정을 살펴봤다 . 또 K9, 신형 스포티지 , 신형 K5, 쏘울 전기차 등을 시승할 수 있었다 . 이 밖에 기아차는 민속촌 , 고궁 , 인사동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
미국 대표로 참석한 존 프란카 (Jonh Franca)는 “지난 5년간 11대의 기아차를 보유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카렌스 , 쏘울 , 쏘렌토 , K5, K7 등 여러 대의 기아차를 구매해 왔다 ”고 말했다 .
스페인에 살고 있는 마리아 카노 (Maria Luisa Martinez Cano)는 “기아차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매력적인 브랜드 ”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차에 대한 애착이 높아졌다 ”고 소감을 전했다 .
기아차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기아차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후 관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 브랜드의 우수성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해외 우수고객들이 SNS 등을 통해 기아차와 한국에 대한 경험과 소감 등을 적극 공유하도록 하는 등 이들이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KIA Global Ambassador)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 우수 체험 세례는 각국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해 기아차를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글
허인학 heo@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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