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제 44회 2015 동경모터쇼 (The 44th Tokyo Motor Show)'에 참가해 다양한 차를 공개했다 .
이번 모터쇼에는 출시 예정인 차와 콘셉트카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 또 최근 미국에서 공개한 GS 마이너 체인지 모델도 일본 최초로 공개됐다 .
렉서스 부스에 눈길을 끌 만한 차가 등장했다 .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콘셉트카 때문이다 . 이름은 'LF-FC'. 이 차는 신기술로 무장했다 . 간단한 손짓으로 오디오 , 공조장치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 렉서스 토쿠오 후쿠이치 (Tokuo Fukuichi) 회장은 “단순한 차가 아닌 렉서스의 비전을 담은 역사적인 모델 ”이라고 전했다 .
일본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GSF'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 V형 8기통 5.0 ℓ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 기존 'GS' 모델을 고성능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모델이다 . 렉서스는 스포츠 마인드를 표현한 외관과 기능성을 중시한 인테리어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 이 차는 올해 내로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GS’도 전시됐다 . 이 차는 최근 미국에서 발표됐다 . 일본 시장에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 이 차는 3.5 ℓ 6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 렉서스에 따르면 이 엔진은 실린더 블록 등을 전체적으로 바꿔 신세대 ‘D-4 S 시스템 ’과 ‘앳킨스 사이클 ’이 조화를 이뤄 연비가 향상됐다 .
출시를 앞둔 'RX'도 자리했다 . 렉서스는 ‘강력함 ’과 ‘성인의 매력 ’을 겸비한 외관과 신기술을 더한 실내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이 차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2.0 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구분된다 .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총 11개 모델을 전시했다 . 이 모델들은 모터쇼가 끝나는 다음달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글
박찬규, 허인학 star@ridemag.co.kr, heo@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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