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내수 7,011대 , 수출 1만 2,924대를 팔아 총 1만 9,935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하락 , 지난 달보다 10.0% 줄어든 실적이다 .
▲내수
르노삼성자동차의 10월 내수 판매 실적은 7,011대다 . 지난 달보다 6.2% 늘었지만 지난해보단 4.7%줄었다 .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QM3’로 , 전년 동기 대비 52.3% 판매가 늘어 총 2,301대를 기록했다 . 지난 달보단 0.9% 줄었다 . 이 차의 올해 누적 판매는 1만 9,275대로 지난 해 연간 총 판매 대수인 1만 8,191대를 넘어섰다 .
준대형 세단 ‘SM7 Nova’는 1,32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23.9%, 전월 대비 32.8%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 특히 1,041대가 판매된 ‘SM7 Nova LPe’는 출시 3개월만에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준대형 LPG 세단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SM7 Nova LPe’는 LPG 도넛 탱크를 도입해 트렁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
‘SM5 Nova’와 ‘SM3 Neo’ 모두 지난 달보다 각 1.6%와 4.4% 성장한 1,612대 및 1,058대가 팔렸고 , 중형 SUV 모델인 ‘QM5 Neo’ 역시 유류비 지원 , 더블 인하 혜택 등 다양한 10월 판매 조건에 힘입어 전월 대비 7.4% 증가한 637대가 판매됐다 .
▲수출
르노삼성자동차의 10월 수출실적은 1만 2,924대로 나타났다 .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는 전년 동기 대비 123.4% 늘어난 1만 1,820대로 올 해 누적 수출 물량이 당초 계약 물량이었던 연간 8만대를 넘어선 9만 521대를 달성했다 . 회사는 닛산으로부터 당초 8만대 규모였던 올 해 생산물량을 10만대까지 늘려 놓은 상황이다 .
11월 판매조건 – 유류비 지원과 더블 할인
르노삼성은 최대 200만원 유류비 지원과 개별소비세 더블 인하 혜택 등 판매조건을 내걸었다 . QM5 디젤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세금 인하에 따른 60만원 (4WD RE) 할인 , 유류비 200만원 지원 , 75만원 상당의 아트컬렉션 옵션 등 최대 335만원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또 QM3를 현금으로 사면 , 최대 47만원의 소비세 인하가격과 더블 할인 혜택 50만원 , 관세 인하에 따른 추가 80만원 , 15만원 상당의 스키드 세트 무상 제공까지 총 192만원의 가격 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 .
SM7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현금 구매시 유류비 50만원 지원과 트림별로 45만원 ~76만원 상당의 아트컬레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 또 SM7 LPe는 2,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
글
박찬규, 문서우 star@ridemag.co.kr, msw@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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