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가 지난 11월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제2회 2015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Porsche Driving Experience)’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3만 번 이상 우승한 포르쉐의 드라이빙 DNA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포르쉐 오너와 잠재 소비자, 자동차 미디어 관계자가 대상이다.

무엇을 체험할 수 있나?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핸들링 세션인 트랙 주행을 통해 포르쉐의 아이코닉카인 911 시리즈와 미드십 스포츠카인 박스터, 카이맨 그리고 스포츠 SUV 마칸 등 다양한 포르쉐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다.

또 포르쉐 프로 드라이빙 강사들이 제공하는 슬라럼 세션(일정한 코스에 있는 장애물 회피 주행)으로 포르쉐의 차체 균형과 정교한 조향을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다.

포르쉐 바이러스 느끼게 할 것

포르쉐 코리아는 앞으로 매년2회씩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열 계획이다. 내년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계약에 의해)되고, 그 이후부터는 계약연장 유무에 따라 인제 스피디움 혹은 다른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우리가 마련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를 만든다’는 포르쉐 기업철학을 모토로 시작됐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가 중독적인 포르쉐 바이러스를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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