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특별하게 꾸민 스포티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 영화사인 이십세기폭스와 합작해 만든 ‘기아 엑스카 (Kia X-Car)’ 2탄이다 . 이 차는 엑스맨 테마인 ‘미스틱 ’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
엑스카는 울버린 캐릭터로 꾸민 1탄에 이어 미스틱 캐릭터로 꾸며졌다 . 매트한 푸른색을 차체에 칠하고 빨간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또 레이싱 휠과 타이어를 장착해 날렵함을 살렸다 . 이 밖에 앞면과 뒷면에 ‘X’자 로고를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
기아차는 호주오픈 개막과 내년 5월로 개봉을 앞둔 영화 ‘엑스맨 : 아포칼립스 ’ 일정에 맞춰 대회 기간 내내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할 예정이다 . 기아차에 따르면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 (Rafael Nadal) 선수와 스포티지 ‘미스틱 ’이 함께 등장하는 영상을 공식 웹사이트 (http://allaboutsportage.com/KiaXcar)에 공개한다 .
스포티지는 어떤 차 ?
지난 9월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 4세대는 각종 안전 ㆍ편의품목을 갖춘 모델이다 . 여기에 1.7리터 , 2.0리터 총 2가지 디젤엔진이 탑재돼 효율성까지 두루 겸비했다 . 지난 11월 한달 간 국내시장에서 약 7천대가 넘게 팔리는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내년 초 전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
글
허인학 heo@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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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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