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현지시간 ), 폭스바겐이 첨단 안전기술을 재미있게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 영상에는 독일 국가대표이자 FC 바이에른 -뮌헨 축구선수인 ‘토마스 뮐러 ’가 등장한다 . 영상 속 뮐러는 마치 자신이 폭스바겐 차라도 된 것처럼 훈련을 받는다 . 뮐러는 어떤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영상에 등장한 걸까 .
영상 도입부에 ‘올 스타 트레이닝 센터 ’라는 문구가 나온다 . 연구소처럼 꾸며놓은 장소엔 여러 선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 토마스 뮐러가 이곳에서 훈련을 받기 위해 등장한다 .
토마스 뮐러가 처음 훈련을 받은 건 ‘비상 정지 기능 ’. 뮐러가 헤드폰을 끼우고 드리블을 준비한다 . 앞에는 식별이 어려운 옷을 입은 사람이 서있다 . 드리블을 시작하자 달려들기 시작한다 . 뮐러는 끼고 있는 헤드폰을 통해 경고음을 듣고 재빠르게 공을 멈춰 세운다 .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해 안전운전을 돕는 폭스바겐의 ‘비상 정지 기능 ’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다 .
다음 훈련 (?)은 바닥에 그려진 길을 따라간 뒤 슛을 하는 것이다 . 뮐러는 눈을 가리고 드리블을 시작한다 . 내비게이션의 음성 안내에 따라 공을 몰고 간다 .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내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표현했다 .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영상에 등장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영상이다 . 현재 폭스바겐 모델에 적용되는 기술을 글이나 사진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 공감할 수 있는 유명인이 등장하는 영상으로 재치 있게 개념을 설명했다는 평이다 .
글
허인학 heo@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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