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아이코닉카 머스탱이 스크린과 만났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1월22일, 브랜드 상징인 이 차를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자유, 독립, 열정 등 머스탱을 나타내는 다양한 키워드를 창의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게 관건이었다.
공모전 1등은 머스탱의 강렬한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담아낸 배우 백종민씨의 작품 ‘변신’에게 돌아갔다. 카메라 앵글이 잡아내는 머스탱의 다양한 모습과 끊임없이 변신하는 배우의 삶을 타임랩스 형식으로 스크린에 녹여냈다.
이 작품을 제작한 백씨는 “작년 서울 모터쇼에서 본 머스탱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1964년에 등장한 1세대 머스탱부터 현재 6세대 모델까지 다양한 각도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1등 선정작 외 매력적인 영상미를 뽐낸 5편에도 장려상을 줬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재편집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머스탱 영상으로 만들어지고 향후 머스탱 프로모션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이사는 “6편의 수상작뿐만 아니라 제출된 작품 모두 참신한 시각과 창의성을 갖춘 것들이었다”며 “머스탱의 매력을 다양한 영상미로 표현해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수상작 6편을 공개하고 사람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는 ‘팬 초이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머스탱 영상 공모전 탭(http://bit.ly/1S3qnAm)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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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우 msw@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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