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5일 티볼리 롱보디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Tivoli Air)’로 확정하고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로운 차명은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했다. 아울러 넓어진 적재공간을 통해 활용성을 높이고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자유롭게 변화시키는 토대가 될 거라 기대했다.
이와 함께 티볼리 에어의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됐다. 외관은 기존 티볼리와 큰 차이가 없지만 전체적인 길이를 늘려 한층 커 보인다. 여기에 바벨(Barbell) 타입의 범퍼를 추가했고, 문짝 밑 부분과 범퍼에 굵은 캐릭터라인을 그려 역동성을 강조했다.
쌍용차는 “경쟁차종인 1.7리터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넓은 활용성, 세금을 비롯한 경제성 등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자신했다.
티볼리 에어는 3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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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sw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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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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