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 지난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에 전당에서 벤츠 고객 및 공식 페이스북 팬 등 약 3,500여 명을 초정해 ‘2016 메르세데스 팬스 나이트 (2016 Mercedes Fan’s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 이 행사에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델을 선보이고 유명 가수들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
이번에 열린 ‘2016 팬스 나이트 ’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즐기고 메르세데스 -벤츠의 여러 모델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가수 윤종신의 사회로 이승환 , 이적 , 규현 , 태연 등 여러 가수들이 함께하는 뮤직 토크와 참가 고객들을 위한 럭키 드로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단순히 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이날 진행된 ‘2016 팬스 나이트 ’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고객 초청 콘서트로 자사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소통하기 위한 행사다 . 이 행사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을 위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이 외에도 최근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이 선수 시절 독일 현지에서 소유했던 지바겐을 복원하는 ‘추억도 A/S가 되나요 ’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국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라인업 확대를 비롯해 시승 이벤트 , 고객 초청 이벤트 , 서비스센터 체험 행사 등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더 뉴 C-클래스 쿠페 ’와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
더 뉴 C-클래스 쿠페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과 경량 구조와 공기역학 , 엔진 성능 등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 또 함께 공개된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S-클래스의 여섯 번째 모델인 동시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 -탑 모델이기도 하다 . 독특하고 감각적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점이 특징이다 .
더 뉴 C-클래스 쿠페는 오는 4월 초 출시 예정이며 정확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 또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올해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한편 , 행사장 밖에는 신형 C-클래스 쿠페를 비롯해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 SL, G 클래스 등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해 참석한 고객들이 직접 차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글
허인학 heo@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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