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혼다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 ‘2016 혼다 클라리티’에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160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EP160를 장착한 2016 혼다 클라리티는 지난 3월 일본 시장에서 출시된 바 있다.

타이어의 회전 저항 혹은 굴림 저항은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의미한다. 회전 저항이 높을수록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은 낮아지는 것이다. 반면 브리지스톤 에코피아는 회전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과 핸들링 성능도 높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회전 저항이 적은 에코피아 장착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아져 클라리티가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늘려준다는 게 브리지스톤의 설명이다. 또 이 타이어는 고온에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브리지스톤은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Ecopia)’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O.E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코피아의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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