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5만대를 넘으며 그룹 내 인기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C4 칵투스는 개성 넘치는 외관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도심형 SUV로 국내에는 올 3분기 출시 예정이다.

C4 칵투스는 2014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당시 파격적인 외관과 독창적인 디자인, 시트로엥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외관 스크레치를 최소화 하면서도 개성을 살린 에어범퍼와 가방 손잡이를 연상 시키는 문 손잡이, 글러브 박스, 천장에서 터져 나오는 에어백 등 지금 것 자동차에서 보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C4 칵투스는 당초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됐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의 관심과 판매 실적을 반영해 유럽 외 일부 지역에도 해당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인기는 고스란히 판매량으로 나타났다. C4 칵투스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총 15만1,773대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과 같은 국가를 중심으로 총 8만7,2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98.6%라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나아가 올해 1분기간 총 2만584대를 판매함에 따라 2016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가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국내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후 많은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불모터스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맞춰 이번 3분기 중 C4 칵투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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