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6 한성자동차 모터쇼를 개최했다. 이번 모터쇼는 반포 한강 시민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되며 C 클래스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신형 E 클래스 등 총 22대의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 순정 부품으로 튜닝된 A200 차량 경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신형 E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의 시승이 가능하다. 

 

22대의 모델이 한자리에

 

 

한성자동차 모터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모터쇼다. 지난해에는 약 4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터쇼를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성자동차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모터쇼를 기획했고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모터쇼에 참가한 모델은 최근 출시된 신형 E 클래스를 비롯해 동호인들의 소유 차량 등 총 22대. 실내는 모델별로 전시존이 구분된다. GLA와 CLA 4매틱이 전시된 ‘NCC 존’을 비롯해 C 클래스, 신형 E 클래스가 자리한 ‘세단 존’, C 클래스 쿠페와 CLS, AMG GT가 전시된 ‘드림카 존’, ‘SUV 존’, ‘럭셔리 존’을 나뉘며 총 15대가 실내에 전시됐다. 실내에서 벤츠의 세그먼트 별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동호인들이 실제 소유하고 있는 모델도 전시됐다. 취향에 맞게 튜닝을 거친 ‘SLS’와 ‘G 클래스’는 개막 첫날 부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A 클래스를 비롯해 CLA, 마이바흐, G63, GLC 등 다양한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시승 체험 행사도있다. 시승 코스는 잠수교를 지나 용산구청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승은 모터쇼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단, 마이바흐 모델은 동승만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즐길 거리는 시승만 있는 것이 아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순정 부품으로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튜닝된 스타클래스 인증 차량 ‘A200’의 경매도 마련됐다. 경매 진행은 ‘더 벙커’의 출연진이었던 가수 이상민, 경매사 김민서가 맏았다. 이 밖에도 ‘한성 컬투쇼’, ‘비보이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울프 아우스프롱 한성자동차 대표는 “지난해 약 4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주셔서 올해도 한성자동차 모터쇼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모터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을 위해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성자동차 모터쇼는 반포 한강 시민공원 앞 세빛섬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8일 시작으로 9일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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