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7월 13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 번 둘러보실까요?

디자인의 변화로 승부수를 던진 ‘2017 K5’

기아자동차의 K5가 디자인을 강화하고 나타났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구석구석 알차게 변신을 꾀했는데요, 스페셜 트림인 ‘시그니처’와 ‘GT-라인’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신규 변속기를 적용하고 각종 안전편의품목을 통해 주행성능 및 편의성도 함께 개선했다고 하네요. 최근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신형 K5가 어떤 성과를 보일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스페셜 트림의 추가입니다. 새로 추가된 ‘시그니처’ 트림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는데요, 세련된 LED 헤드램프 디자인을 비롯해 알루미늄 소재의 기어노브, 실내 공간 상단에 블랙 스웨이드를 적용했습니다. 또 ‘GT-라인’ 전용 엠블럼을 부착하고 듀얼 머플러, 레드 캘리퍼를 더해 스포티함을 강조한 트림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가격인데요, 프레스티지 트림은 50~55만원 인하되었다고 합니다. 2017 K5의 가격은 2.0 가솔린을 기준으로 2,26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소상공인들의 발, 2017년형 다마스, 라보 출시!

소상공인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화물 적재 공간이 꽤 넓음에도 차량 회전 반경이 작아 좁은 골목에서도 요리조리 잘 다닐 수 있는 능력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한국지엠이 상품성을 높인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를 출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볼까요?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추가되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밖에 다마스의 시트, 스티어링 휠 커버, 도어트림에 적용되던 인조가죽 옵션을 라보에도 확대해 실내공간의 질을 높였습니다. 소소한 변화이지만 주 고객층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2017년형 다마스의 가격은 5인승 다마스 코치 Libig 모델이 993만 원, Super 1,028만 원이며, 2인승 다마스 판넬밴 DLX은 988만 원, Super 1,013만 원입니다.

 

르노 메간, 세단버전 공개

르노가 소형 해치백 메간의 세단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내·외관에 걸쳐 르노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모습이 돋보이는데요, 덕분에 형님 격인 탈리스만처럼 세련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헤드램프는 C자 형태 주간주행등을 채택했고, 테일램프는 트렁크 중앙 로고를 향해 쭉 뻗은 모양입니다. 이와 더불어 큼지막한 휠은 뛰어난 비례감을 선사합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 2종과 디젤 엔진 3종이 마련됐습니다. 여기에 5단 및 6단 수동변속기, CVT, 7단 듀얼클러치 등 다양한 변속기가 결합됩니다. 한편, 르노 메간은 국내시장에서 SM3의 형제 차로 알려져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모델입니다. 신형 메간의 출시는 SM3에게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요. 메간 세단의 공개로 신형 SM3의 향방이 어찌될지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국내시장에 출시될까요? 국내출시가 기다려집니다.

 

신형 혼다 CBR250RR 엿보기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됐던 신형 혼다 CBR250RR 생산 모델의 사진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공정으로 만들어진 CBR250RR은 바이크 자체의 정보가 모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사진으로 유추해봤을 때, 혼다 CBR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답습한 것처럼 보입니다. 프론트에 싱글 디스크를 설치했고, 닛신 브레이크 캘리퍼와 ABS가 장비돼 있네요.

전면 디자인을 보면 LED 주간주행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렬 2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타사 모델과의 경쟁에서도 디자인적인 부분은 확실한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엔진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외 매체에 따르면 약 30마력에서 37마력 정도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캔암 스파이더?

삼륜 바이크 캔암 스파이더를 생산하는 BRP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해있고 독특한 탈 것을 생산하는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캔암 스파이더 F3-S E 콘셉트 모델이 공개됐는데요.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트라이크라고 합니다.

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CTA(Centre de Technologies Avancees)는 캐나다 퀘벡에 위치한 세르브루크(Sherbrooke) 대학과 연계해 개발한 기술로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콘셉트 모델의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완충시 약 17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대토크 20.3kgm, 최고출력 67마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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