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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바디빌더인 에스모터스가 심야 콜 버스 용 13인승 스프린터 4대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회원사에 인도했다.
오는 7월 27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운행되는 심야 콜 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버스는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이며 국산 콜 버스 차량과 동일한 요금을 받는다.
스프린터는 다양한 휠베이스를 비롯해 높은 천장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만든 벤츠의 대표 상용차다. 유로6를 충족한 최첨단 블루텍(BlueTec) 엔진을 넣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 적용 및 실내 방음을 강화하여 밤늦게 귀가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다임러 트럭이 스프린터 기본 차량과 서비스를 바디빌더에 공급하며, 바디빌더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비즈니스용, 레저용, 콜 버스 등 다양한 모델로 변경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글
신종윤 기자 sjy@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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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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