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7월 27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포르쉐, 전기차 생산위해 일자리 창출한다

포르쉐가 독일 현지에 1,000~1,400개가량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듭니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제작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죠. 아울러 이 회사는 100명 정도의 IT 전문가를 고용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에 대해 포르쉐 인사 담당자인 안드레아스 하프너는 “현재 자동차 시장의 화두는 인재”라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주체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포르쉐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 콘셉트카인 미션 E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800V 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6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성능도 3.5초에 불과한 모델이죠. 배터리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도 500km 이상입니다. 한 외신은 포르쉐의 이번 발표에 대해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면서,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테슬라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모습을 드러낸 닛산타이탄 싱글캡

픽업트럭 마니아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한 소식입니다. 바로 닛산의 픽업트럭인 ‘타이탄(Titan)’의 싱글캡 버전이 공개되었기 때문인데요, 상남자다운 외모에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차입니다. 물론 싱글캡 버전이니 2열 승객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최대 3명만 탈 수 있는 모델입니다. 실내공간을 보면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계기반에 각종 정보를 주는 LCD 창을 비롯해 각종 편의장비가 적용된 것 같습니다.

성능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5.0리터 V형 8기통 커민스 터보디젤엔진과 5.6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터보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을 낼 수 있고, 5.2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 390마력의 힘을 가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가솔린 엔진은 7단, 디젤 엔진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립니다. 성능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후에는 V6 엔진도 공개될 예정인데요, 아쉽게도 XD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고 합니다.

 

로터스엘리스, 2020년 신형으로 등장한다

가벼운 스포츠카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로터스가 핵심모델인 엘리스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바로 2020년에 신형 모델을 발표한다는 내용인데요, 신형 엘리스에 대한 힌트는 약 6년 전 공개된 콘셉트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짧은 차체와 새로운 로터스 디자인, 쐐기형 차체 등이 그것입니다.

엔진은 여전히 토요타의 것을 사용하고요, 최고출력은 134마력부터 243마력까지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순수한 스티어링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처럼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로터스의 CEO 쟝 마크 게일스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신형 엘리스는 2020년 등장할 예정이며, 여전히 1톤이 넘지 않는 무게로 엘리스만의 경쾌한 주행감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상 최고 속도를 노리는 BMW 콘셉트 모터사이클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모터사이클 디자인으로 유명한 Mehmet Doruk Erdem가 최근 새로운 모델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콘셉트 모터사이클 BMW Titan입니다. 지상 최고 속도를 기록하기 위해 상어의 바디 라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미래형 배트사이클이라 해도 손색없을 것 같네요.

BMW Titan은 주행 중 저항을 줄이기 위해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노면과 가깝게 설계된 차체는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고 합니다. Mehmet Doruk Erdem는 BMW Titan 콘셉트뿐 아니라 이전에 BMW ALPHA 콘셉트 모델도 공개해 많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은 적이 있습니다. 그가 다음으로 선보일 BMW 콘셉트 모델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200마력이 넘는 전기모터사이클

친환경 산업에 전 세계가 집중하면서 다양한 전기모터를 이용한 이동 수단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요. 모터사이클 시장도 예외가 아니죠. 다양한 제품 중 LS-218은 전기 구동계를 갖췄지만 최고 출력 200마력을 발휘하고 최고속도 350km를 웃도는 모델입니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도 급속 충전기 30분, 기본 충전기 120분으로 짧은 시간에 완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팩도 세 가지 옵션 중 선택이 가능해 라이더의 상황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트고는 813mm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LS-218은 미국의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사 Lightning Motorcycle의 제품으로 현재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LS-218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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